시어머니가 한 일주일 와 계실 예정인데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매일 신랑이랑 간단하게
저녁이나 겨우 해 먹는데
아침, 점심, 저녁 다 할 생각하니 벌써 걱정이 태산입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입맛이 여고생이거든요.
떡복이, 만두, 튀김 이런거 좋아하시구요.
닭고기 좋아하십니다.
우선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분들
너무 너무 존경스럽구요 (기립박수..짝짝)
내공 좀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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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 사시는 분들....
bo min |
조회수 : 904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9-07 10: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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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얄루~
'06.9.7 11:04 AM튀김이나 전, 닭고기 구이..
어머님 입맛이 나름 쉬우시니 괜찮을듯해요~ ^ㅡ^2. 쁜이
'06.9.7 1:52 PM치아두 좋지않으시구, 나이가 드시니까 많이 짜게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간을 세게 해드립니다.
남편에게 물어보거나, 장볼때마다 여쭤보시면 말씀하시더라구요~~3. uzziel
'06.9.18 3:53 PM아님...잡채를 하셔서 먹고 남은걸로 김말이를 만들어서 떡볶이 맵게 해서 묻혀서 먹으면 맛나던데...^^*
4. 수로성맘
'06.9.20 1:12 PM저 어머니랑 사는데요...저의 어머니도 분식 좋아하세요.
아침엔 간단하게 전날 저녁에 먹었던거 뎁혀 드시면 될거 같구요.
점심땐 잔치국수에 오뎅을 끼워서 어묵탕처럼 드셔도 되구요.
저녁엔 제육볶음 같은걸루 푸짐하게 한가지만 해서 드세요.
참고로 저의 집 어제 식단이...
아침 : 밥, 김치찌개, 달걀 후라이, 창란젓, 구운 김
점심 : 쭈꾸미 매운 수제비, 군만두
저녁 : 닭날개 마늘소스구이, 김치비지찌개, 고등어구이, 김치 등등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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