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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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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찌게 끓이는 법좀 알려주세요..ㅠ.ㅠ

| 조회수 : 2,106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8-21 11:00:28
어제 저녁...해먹을께 아무것도 없어서...고추장찌게를 나름대로 끓여봤어요..

근데...맛은...떡볶이 찌게가 되어버렸네요...신랑이 하는말..

이게 모야? 이걸 고추장찌게라고 끓인거야??....그뒤론 아무말도...ㅠ.ㅠ

제가 어떻게 끓였냐면요~

맹물에 고추장 한숟갈 넣고 끓이다가 감자.양파,호박을 넣고 마늘도 넣고..파도 넣고..

좀 싱거워 소금도 넣고..근데도 맛이 안나서.. 다시다랑 미원꺼정..ㅠ.ㅠ

근데..이상해요..맛이 오묘해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끓이시는지요..흑흑

찌게의 길은 너무 멀어요...ㅠ.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아맘
    '06.8.21 11:58 AM

    거기다가 바지락을 좀 넣었으면 좋았을 것을 고추장 찌개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끊여야 맛 있어요

  • 2. 김흥임
    '06.8.21 12:10 PM - 삭제된댓글

    찌게용 고추장은 따로 있지 않나요
    재래식으로 ...시판용은 어른들 표현으로 덜퍽 하니 맛이 좀 거시기 하지요 .
    그리고 뭐든 기본적으로 육수가 받쳐줘야 찌게는 제맛 납니다 .

  • 3. 이영희
    '06.8.21 12:25 PM

    저기...^^;;;
    고추장 집에서 만든걸로 끓여야 맛있어요.
    산걸로 끓이면 걸죽해 지면서 꼭 떡뽁이 국물이 되거든요...
    사는 고추장은 달아서.....
    만약 시판 고추장 으로 끓이시려면 ,
    먼저 육수에 무랑 양파 조금(단맛을 더 나게 하거든요...전 안넣지만),
    청양고추 ,호박 넣고 끓이세요.
    집에서 만든 조선간장 한스픈을 넣으면 맛있어지구요.
    국물은 약 600cc정도가 좋아요.
    그리 끓이시다가 무가 투명한 빛을 띠면 ,
    이때 마늘,파 를 넣고,
    두부도 넣어주시고.....
    오래 끓이지 마시고 소금간 하고 내리세요.

  • 4. 깊은바다
    '06.8.21 1:05 PM

    저는 쇠고기를 달달 볶아 물을 붓고 한소끔 끓여 육수를 내요. 그리고 거품을 걷고 고추장을 풀어요. 감자를 먼저 넣고, 조금 익으면 집에 있는 각종 야채-양파, 호박, 버섯 그리고 키포인트 껍질벗긴 토마토를 넣어요. 그리고 파, 마늘. 고추장을 일정량 넣은 후에 간이 부족하면 간장으로 보충하고, 소금을 가능하면 거의 안써요. 후추가루, 맛술로 깔끔하게...언제나 없어서 못팔죠. 저희 친정은 소고기로 끓이는데 시댁은 돼지고기 써요. 것도 괜챦아요. 시댁은 김치도 넣으시는데 저는 김치찌개 같은 느낌이 나서 달리 먹는데 김치맛이 좋으시면 응용해 보시길...

  • 5. 파란 눈사람
    '06.8.21 5:12 PM

    저도 깊은 바다님과 비슷하게 쇠고기로 끓이는데 된장을 쬐꼼 넣어요... 그럼 더 맛있는거 가타요.... ^^
    고추장과 된장 비율을 4:1 정도로 하는게 된장 맛이 많이 안나고 맛있고 좋아요^^

  • 6. 재롱이네
    '06.8.21 5:39 PM

    저도 신혼주부인데, 지난번에 고추장 3숟갈, 된장 1숟갈 넣었더니 맛있었어요^^

  • 7. 불루
    '06.8.22 2:18 AM

    저는 고기와 각종 야채에 고추장과 국간장을 넣어 볶다가 물을 부어서 끓입니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구요...
    걸죽하니 정말 맛나답니다^^

  • 8. 미나
    '06.8.22 10:31 AM

    감사합니다~ 역시 82쿡밖에 없어요..쇠고기를 집에 많은데..한번 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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