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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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워진 열무김치.. ㅠ.ㅠ
안미정 |
조회수 : 3,038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6-06-30 23:29:36
지난주말 열무두단에 얼갈이배추 1단사서 절였습니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열무가 너무 절여져서 슬쩍 먹어보니..
세상에.. 너무 짜다못해 쓰더군요.. ㅠ.ㅠ
물김치 할거라서 감자삶아서 으깨고 황태를 우려낸 육수로 열무김치를 담았습니다.
좀전에 먹어보니..
으.. 너무 짜게 절여져서 국물을 심심하게 잡았더니
마냥.. 싱거운겁니다.
벌써 시어버릴려고 하고..
어떻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소금을 타서 더 넣었습니다.
이래도 괜찮은건지..
일단 현재는 간은 맞는거 같은데..
김치에 나중에 소금넣어도 되는건가요? 걱정입니다.

- [요리물음표] 싱거워진 열무김치.. .. 4 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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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ayona
'06.7.1 1:43 AM전 대책없이 김치를 마구잡이로 담그는 스딸이라 에라~모르겠다하면 잘되구
신경 부쩍 쓰면 맛이 희안하고...-.-;;
암튼 짜게 싱겁게 무수히 왔다리갔다리하는데 결론~
싱거운 김치는 천만 다행입니다.얼마든지 다시 소금으로 간을 맞출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아주 짠건 무,양파,양배추 등을 박아놔도 골아파더군요...손도 더 가구..
전 고추가루가 모잘라 홍고추도 한참 나중에 갈아 넣고 젓갈도 나중에 더 추가하는둥....
그래도 맛이 맞춰지면 괜찮던데요....
저도 얼갈이 배추 오늘 얻어 담그려하는데....살짜꿍 절여줘야겠네요,일단은....2. 이영희
'06.7.1 3:09 AM일단 다 만들어 그날 아니면 간을 맞출때는 액젓이나 조선 간장 으로 하세요.
소금을 넣으면 써지거든요....^^3. 믿음
'06.7.1 8:42 AM저도 싱거우면 젓갈 조금 넣는답니다
4. 감이젤좋아
'06.7.1 6:06 PM역시나 간 마추기가 제일 어려워요
세월이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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