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오디) 숙성기간 아시는분~~

[예술코]

제거 잘 몰라서 자유게시판에 올렸네요..여기가 더 맞는거 같아요

얼마전 신랑과 고향 뒷산에 갔다가 오디가 잘 익어있는것을 보구 한바구니
따왔습니다
오디가 먼지 잘 몰랐는데 복분자라고 하더군요
복분자라고 하니 덜컥 신랑의 원기회복이 생각나서 술을 사다가 지난주에 담갔습니다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벌써 색깔이 시커멓게 우러났더군요
우리신랑 애주가라서 빨리 먹자고 침을리고 있습니다

이제 질문 들어갈게요

복분자는 얼마나 숙성시킨 뒤 먹어야 하는건가요?
우리신랑은 그냥 먹자고 하는데 아무래도 제대로 숙성시킨뒤 먹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아시는 님들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짱가]

엥.....복분자는 오디가 아닌데요..
오디는 뽕나무 열매이고
복분자는 산딸기처럼 생겼는데 까맣게 생겼어요..

[예술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그럼 질문을 봐꿔서 오디의 숙성기간은 얼마정도에요?

[재현세연맘]

복분자는 3개월.. 오디는 헤헤.

[달래냉이꽃다지]

*퍼왔습니다*

(1) 오디는 씻을 필요는 없는데 직접 채취한 오디가 아니라서 씻고 싶다면 살짝 씻어 물기를 뺀다.
(2) 오디를 용기에 담고 소주(6-7배 정도)를 붓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3) 2-3개월쯤 지나면 알맹이를 건져내고 보관한다.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덧술을 한다.
처음 양의 반정도를 붓고 한달정도 숙성 시킨 후 처음 걸러낸 것과 혼합하여 보관한다.)
(가끔 흔들어 주세요)



이렇게 마셔도 좋아요

오디주는 빛깔이 곱고 시지않고 달콤하여 그냥
마셔도 좋고 감미제를 첨가하여 마시거나 꿀을 넣어 보관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