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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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음식 어떻게 하나요...
어머님이 이번 제사는 알아서 하라고 하시네요...
저희집이 기독교라 제사음식 안해봐서요...글구...작년엔 새댁이라 장보구 다듬구 전부치고 튀기고 볶고...이정도...
메뉴라도 갈쳐 주세요...
대충 작년에 봐둔게 있긴한데 엄두가 안나네요...
어머님께 여쭤보자니...차근차근 갈쳐주시는 스탈이 아니시라서...
어떡해야 할지...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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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용
'06.5.24 1:06 PM꾸중 듣더라도 어머니께 물어 하세요.
제사는 집집이 다 다르답니다.
새댁에게 제사 모시라는 어른도 참 답답한 분이라는 생각이지만
당신 방식을 바꾸는 건 싫어하실 거에요.
그게 아무리 잘 차려진 상이라하더라도요.2. 삼식맘
'06.5.24 1:18 PM윗분 말씀 맞아요. 제사음식은 물어서 차리는 거보다 대대로 물려오던 대로 하시는 게 맞아요.
시어머님이 쉽게 가르쳐주실 분이 아니시면 시누이라든지 남편한테 물어서 메뉴를 알아내시든지요.3. 현우맘
'06.5.24 2:43 PM맞아요... 물어보고 하심이 뒤끝이 없을거 같습니다.
집집마다 너무 틀리기 떄문에 다르게 했다고 한 소리 들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물어보고 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결혼 2년차인 새댁한테 제사상 차리기를 맡기시다니.. 좀 너무하시네요...
아님 승희씨가 평소에 미덥게 너무 잘 하신게 아닌가요? ^^4. 박승희
'06.5.24 3:22 PM어머님 원래 성격이 좀 그러세요...그래서 물어보기 싫어요...어머님 제사때 어떻게 할까요? 여쭤보면 틀림없이"어떻게 하긴 어떻게해 그냥하면 되지"이러세요...
5. 풀빛
'06.5.24 4:02 PM참.. 대책안서는 시엄니십니다..ㅠㅠ 저는 결혼 15년차지만 직딩이라 잘해도 아직 설거지..수준인데~~ 오히려 저는 건너뛰고 울 신랑이랑 울 딸내미한테 전수??시키는 중입죠.. ^^;;
6. 달래냉이꽃다지
'06.5.24 4:51 PM가장 좋은 방법은요
가까이 사는 시누이에게 귀뜸 해 달라고하셔요
평소 시어머님이 어떤 음식을 어떻게 차리시는지
너무 여러가지보단 간단하면서도 정성껏 하세요7. 김영자
'06.5.24 5:19 PM깊은 바다님이 새댁한테 너무 어렵게 가르쳐주신 것 같아요.
25년차인 제가 봐도 겁이 날 정도로, ㅎㅎ
저희도 옛날에는 음식을 많이 했지만 점점 줄여서
지금은 저 위의 반도 안해요.
겁먹지 마시고 제사 음식은 집집마다 다르니
우선 시댁에서 하시던 음식을 알아보셔요.8. 레몬트리
'06.5.25 12:10 AM2년차 새댁에게 깊은바다님의 말씀은 너무 무섭습니다.
시어머님이 알아서 하라고 물론 하시더라도..
전은 어케 할까요? 뭐뭐 놓는거죠? 나물은요? 하면서 물어보면 말씀해주십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법이고..물어보는데..어쩌겠습니까?
10년차라도..못하는 사람은 죽여도 못합니다.
시누가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마는..
저희 친정은..깊은바다님보다..더 차리고..
시댁은..절반도 안차립니다..
집집마다 제사음식은 달라요..
남한테 물어볼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9. 깊은바다
'06.5.25 9:39 AM제가 쓸데없이 너무 많이 주절거렸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제사음식 자랑하려고 쓴 것이 절대 아니에요.
정말 도움이 되시라고 쓴거랍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절대 안가르쳐 주세요.
시어머님 다 우리 시어머님 같지 않으니까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10. 키쿠
'06.5.25 8:14 PM쪽지보냈어요.
저도 초보주부라 도움이 별로 안되시겠지만^^;;
앗, 도라지가 2개가 아니라, 하나는 시금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