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쑥을 어찌해햐 하는지?

| 조회수 : 5,752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5-14 23:54:29
토요일 오전에  아버님하고 쑥을 띁었어요.
삶아서 냉동보관 할려고..
오후에 친한언니와 등산후에, 산아래에서 놀이 삼아,또 쑥을 띁었어요.
여기까지만 해도 너무 많아서 냉동실에 넣을일이 걱정이었읍이다.
늦게까지 정리를 하고 ,
삶아서 냉동실에도 넣고 ,남아서 냉장실도 넣고.,,,,,

문제는   오늘 언니네에 갔다왔더니, 아버님이 어제쑥이 적다고 한것이  걸리셨는지
또 쑥을 띁어 삶아오신 것입니다.냉동실 포화상태이고,,,,,,,,
냉장실에 계속 둘수도 없고 당장쓸일이 없는데 ,,,,,,
말리는 방법을 생각하긴 했는데 ,말려서 쑥차를 해야 하나요?
처음으로 쑥을 삶으려 했다가 어려운일에 걸렸네요. 쑥을 베란다에서 말려도 상하지 않고 잘마를까요?
말려보신분들 좋은 의견좀 주세요 . 그리고 삶은쭉은 딤채에서 어느정도만 있어야 하는지도요,

단순하게 시작했다가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버리기는 공이 들어간것이라 망설이게 되고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래
    '06.5.15 5:36 AM

    1,우선 약간은 쑥 절편 만들어드세요
    콩가루 굴리면 맛이 더 좋습니다

    떡 할때 처음부터 쌀가루하고 같이 넣어 찌면 색이 죽으니
    완전히 찌고 난 뒤에 떡 뺄때 넣으면 색갈 파랗고 맛도 더 좋습니다

    부탁하고 지켜 봐야 그리해줍니다
    집에서 가위로 잘게 썰어서 가져가야합니다

    2,쑥차 집에서 만들기 엄청 힘듭니다
    조금은 말리시되 야외 나길때 사용하는 돗자리에다 말리세요
    베란다가 넓어도 바람이 잘 통해야하는데
    이틀정도만 수고한 뒤엔 베란다에 널어도 될겁니다

    3,냉동실에다 넣으실때 책처럼 얇게해서 넣으면 꽤 들어갑니다
    요즘 쑥은 삶을때 맨 마지막에 식소다 한 숫갈만 넣구 삶아요 되요

    그냥 삶으면 질겨요
    찬물에 행궈서 물기 짜지말고 냉동 해뒀다 아무때건 떡 해드세요
    냉동실이 넓으면 말리는것 보다 냉동이 더 편하고 맛도 좋지만
    너무 많으면 말려서 인절미 해드시거나 가루로 만들어뒀다 활용해 보십시오

    질기니 반드시 삶을때 신경 쓰셔야합니다

    쑥효소로 만들어 둬도 됩니다
    쑥효소 만드는법은 "실미원 "안주인에게 질문 해 보십시오
    쑥하고 설탕만 있으면 되는데
    실미원에서 지금 만들고 계시니 노하우도 있을거고

  • 2. 아줌마
    '06.5.15 8:25 AM

    쑥이 많으면 말리는 것도 괜찬아요
    말리기는 쉬어요
    요새는 볕이 좋고 바람도 있어 말려 보세요
    말린 쑥은 나중에 떡을 한다던지 하면 색이 좀 검게 나와요
    그래도 냉동고 포화상태여서 문제가 되면 말려서 봉지에 잘 싸 두시면 그 방법도 좋아요
    쑥이 얼마나 되는지 ....저는 40키로 마대로 거의 가득 뜯어서 찹쌀 10키로로 인절미 만들어 한번 먹을 분량씩 랩에 싸 냉동고에 차곡 차곡 넣었어요
    힘들게 생긴 쑥 잘 활용 하시고 고민도 덜어 내세요

  • 3. 빼꼼
    '06.5.15 11:20 AM

    말리세요~말려서 끓여드시면 몸에도 좋구요^^ 그게 젤 보관하기 쉽더라구요..
    시어머님께서는 말려서 가루내서도 드시는데 전 그냥 말린쑥 다려먹어요^^

  • 4. 하늘천사
    '06.5.15 2:50 PM

    저는 지금 뒷베란다에서 쑥을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3일정도 말렸는데 그의 다 말라 갑니다.
    바싹 마른후에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가루로 만들어서 빵에도 넣어먹고, 미숫가루에도 타먹고, 차로도 타서 마실려고 합니다.
    물론 떡에는 데체서 쌀가루와 같이 빻아 만들어 먹는게 맛있다고 해서 떡에 넣어먹을건 말리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데체서 말릴때는 그늘에 말려야 한다고 해서 그늘에 말리고 있습니다.
    햇볕에 말리면 맛이없다고 쑥 뜯어서 파는 할머니께서 말해 주셨어요.
    다음번에도 그 할머니 만나면 쑥을 사서 이번에는 효소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마대자루로 한자루에 6,000원에 파는데 손질도 깨끗이 되어 있어 또 사고 싶어요.

  • 5. 소나기
    '06.5.15 7:49 PM

    감사합니다 .아침에 했빛에 널었는데 ,,,그늘에 말려야 한다니?
    아직 딤채에 남은것은 그늘에 널어 말리는것을 시도해야겠어요.
    말려서 가루로 하면 향긋한 쑥차를 즐길수 있겠죠.배보다 배곱이 커져버려서,,,
    냉동실에 넣은것은 가을 겨울에 울신랑 간식인 개떡을 만들거예요.
    여러분들의 답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17 현미 곰팡이 인가요? 아자 2024.11.30 3,416 0
45416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캔디 2024.09.07 2,548 0
45415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2,932 0
45414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3,219 0
45413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2,996 0
45412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2,173 0
45411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4,850 0
45410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3,424 0
45409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2,641 0
45408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982 0
45407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5,981 0
45406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6,596 0
45405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3,587 0
45404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3,239 0
45403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4,023 0
45402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1,290 0
45401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10,383 0
45400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10,619 0
45399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10,205 0
45398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10,739 0
45397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9,596 0
45396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4,930 0
45395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1,699 0
45394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986 0
45393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91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