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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멸치 간식어디서 팔까요....

| 조회수 : 1,839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6-05-03 19:24:45
첫째는 음식을 너무 가려 먹는데 둘째 딸은 간식으로 청국장환,다시마,볶은콩,멸치 입에 달고 살지요..
그런데 시중에서 파는 멸치 너무 짜요.. 간식용 멸치 파는 곳 좀 알려 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탕요정
    '06.5.3 9:25 PM

    그냥 물에 담궜다가 짠맛좀 빼고 기름없이 볶아주는데요. 이유식 책에도 그렇게 나와있어서요.. ^^

  • 2. 그린그린
    '06.5.3 9:47 PM

    와코도에 유아용간식으로 멸치가 있어요. 과자 대신 주면 대부분 아가들이 잘 먹드라구요. 다시마두 좋구요. 멸치는 성분에 설탕이 좀 첨가되어 있어서 전 차라리 다시마를 더 샀던거 같네요. 와코도는 인터넷, 대형마트에 많이 팔죠?

  • 3. 딸기
    '06.5.4 12:55 PM

    저는 멸치스낵을 집에서 만드는데요.
    먼저 사과효소가 필요하답니다. 사과대신 배나 오이로도 효소를 만들 수 있고요. 없으면 매실효소로도 만들 수 있어요.
    매실효소는 숙성기간이 긴 반면 사과나 오이,배를 이용한 효소는 4 - 5일 정도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건더기가 걸러진 액만 냉장고에 보관하면 1년이상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먼저 효소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사과(친환경이면 더 좋겠죠)를 껍찔째 8등분한다.
    2. 밀폐용기에 자른 사과를 담고 동량의 설탕을 켜켜이 뿌린다.
    3. 아래쪽에 물이 생기면 하루에 두세번씩 가라앉은 설탕이 녹도록 저어준다.
    4. 4 -5 일 후 설탕이 다 녹으면(여기까지는 실온에서 진행됩니다) 건더기는 건지고 액만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만들어진 효소는 1년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효소로 만들어지는 동안 설탕의 유해성분이 많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각종무침, 볶음 , 소스요리에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모든 요리에 설탕대신 이 효소를 사용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설탕의 얕은 단맛이 아닌, 깊고 감칠맛나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제 멸치스낵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1.조림용 멸치를 마른팬에 약불로 바삭하게 볶는다.(머리를 절대 떼지마세요. 머리가 더 바삭하고 맛있어요)
    2. 멸치가 은은하게 갈색을 내며 바삭하게 볶아지면, 효소를 적당량(멸치가 버무려질 정도로)넣고 물기가 없어질 정도로만 살짝 볶고 불을 끈다.
    3. 볶은 참깨와 흑임자를 듬뿍(2)에 섞는다.
    4. 한김나가고 식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

    식으면 바삭바삭하고 달콤짭조름한 맛있는 멸치스낵이 만들어집니다.
    시중의 제품을 사먹을 필요없답니다. 그리고 파는 제품들은 포도당이나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 있구요.

    중간멸치대신 지리멸치를 이용하여 볶은 땅콩이나, 피칸을 섞어주면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밑반찬이 만들어집니다. 남편이 원래 멸치를 거의 안먹었는데, 이렇게 만드니까 너무 좋아해서 항상 떨어지지 않도록 만들어놔야 한답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만드니까 시간이 흘러도 쪈내도 나지 않고 좋습니다.

  • 4. 돼지용
    '06.5.4 1:13 PM

    저는 딸기님 방법그대로 하는데요.
    꿀을 이용합니다.
    효소만들기까지는 못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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