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사 맛낼려니...

[꼬꼬]

직장생활로 맛내기를 제대로 못했슴다. 맘잡고 기초부터 시작할랍니다.부디 많은 지도부탁함다.
먼저 '고추쪄서 밀가루 묻혀 말린것'(이름이 뭔지..)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하는지.. 기름에 튀기려니 타기일수라서 영 맛이...   또 한가지 잔새우 볶기 (태우지않고 양념하기) 우선 요렇게 두가지만 먼저 알려주세염...

[유니게]

제가 좋아하는 고추부각땜시 로긴 함다.
애기고추나 꽈리고추를 밀가루랑 소금조금이랑 비닐봉지에 넣고
마구 흔들어서 꺼내 면보 깔고 살짝 쪄 볕 좋은 날 말림다.
잘 달군 후라이펜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약한 불에서 말린 고추를
튀기듯 살살 볶다가 옆에다 진간장,마늘,물엿을 넣고 팔팔끓인 양념장
에다 뜨거울 때 확 버무리고 참기름, 깨소금 뿌리면 맛있는 밥 반찬 완성!!
시어머님께 유일하게 칭찬 받은 음식이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