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콩가루를 뭘해야 하나요?
nrzr |
조회수 : 1,80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3-05 20:09:17
207616
제가 당뇨가 있는데요..시어머니께서 주변분께 들으시고 날콩가루를 그냥 숟가락으로 떠 먹음 좋타고 만들어 오셨는데요..몇번 먹었지만 도저히 비유에 안맞아서 먹다가 중도에 포기했는데....냉동실에 두고 있으니 자리도 많이 차지하게 되고 무엇을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뭘 만들어 먹음 좋을지 모르겠네요...볶은 콩가루를 날콩가루로 만들수 있을까요? 방법좀 많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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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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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5 8:34 PM
김치국 끓일때 날콩카루 약간씩 넣고 끓이면 맛있어요..
그리고 냉이도 콩가루에 묻혀서 멸치국물 같은데 넣고 국 끓여도 맛있구요..
수제비나 칼국수 반죽 할때도 가루에 섞어서 하면 구수한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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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5 8:44 PM
앗..아깝다.어제 수제비 해먹었는데...ㅠㅠ 강물처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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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12:15 AM
저도 쑥국이나 냉이국 끓일때 꼭 날콩가루 묻혀서 끓이는데 구수하지요.
수제비나 칼국수 하실때 넘 많이넣지 마시고 적정량을 넣으셔야지 된답니다.
2:8 이나 3:7 정도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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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8:25 AM
콩가루를 멸치육수에 고르게 풀고 조심스레 불올려 끓으려 할즈음
익은 김치를 송송 다져 파르르 끓이면 순두부같은 부드러운 콩국이 탄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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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6:51 PM
맞아요 냉이나 시래기 김치 이런거 묻혀서 국 끓여놓으면 맛있어요.
저는 냉이,무채,콩나물 여기에다가 날콩가루 솔솔 뿌려 묻혀놓고
다시마,멸치 넣어 육수 내어서
팔팔 끓을때 콩가루 묻혀놓은 나물들 살짝 넣어서 폭폭 끓여서 먹어요.
너무 고소하고 맛있는 영양식입니다.
대신 콩국은 옆에 지켜보면서 끓여야합니다.
한순간 확 끓어넘치니까요.
경상도 어느 지역에선 집에서 칼국수 해먹을때 꼭 날콩가루를 넣어서 반죽을하지요.
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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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9:30 PM
와우..새로운 사실을 알게됬어요..별꽃님,김흥임님,저우리님..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복사해서 냉장고 앞에 붙여놓고 요긴하게 쓸께요..모든님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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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7 6:44 PM
기냥 밥 비벼 먹어도 고~소한것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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