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무우말랭이 무친 걸 좋아해요..
그래서 제가 말린 건 없고..해서 마트에서 파는 무우 말린거랑 고춧잎 말린거랑 한봉지씩
사와서 불려서 무쳤거든요.
그런데 양념맛도 괜찮고 모양도 괜찮았는데 무우가 쓴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떫다고 해야하나..쌉쌀하다고 해야하나...
반찬파는 곳에서 사다 먹었을땐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왜 직접 만든건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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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말랭이를 무쳤는데요..
햇살 |
조회수 : 3,056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2-26 0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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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6.2.26 9:39 AM가끔 ...하얗게 말린건 대부분 약품처리가 된 경우가 많다는군요.
물에 충분히 불리고 닦아낸뒤 하셔야 하구요.
반찬 하는곳에서는 설탕뿐 아니라 조청으로 빤짝거리게 하니 달달 하죠.
집에서 하는것 보다....2. luna
'06.2.26 9:40 AM가끔 저도 마트에서 산 무말랭이가 쓴 맛이 나는 경우가 있더군요.
사온 무말랭이가 맛이 없는 것이라고 판단, 마지막에 물엿을 조금 넣어줬더니
조금 괜찮아지더군요.3. 두이파리
'06.2.26 9:00 PM무말랭이를 바락바락 깨끗이 씻어서 불리실 때 그냥 물에 불리시나요?
저는 젓갈이나 집간장에 불립니다. 나중에 무 냄새도 나지 않고 팅팅 불지 않고 쫄깃하게 불은 느낌, 금방 무쳐 놓아도 무까지 간간하니 간이 배어 양념이 따로 노는 것 같지도 않고요. 짜지 않게 조심하시구요.4. 햇살
'06.2.28 11:43 PM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번엔 실패하지 않도록 답글 달아주신대로 해봐야겠어요.
맛있는 무우말랭이무침을 위해!!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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