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양갱을 만들어서 추운 베란다에 내 놓고 잤거든요.
그런데 지금 자르려고 꺼내보니 군데군데 검은 점들이 생겼어요.
검은 점이 난 부분도 골고루가 아니라 제멋대로고요,
어느 한 면은 다다닥~ 점들이 모여 있네요.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선물용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건데 혹시 곰팡이 같은거면 고스란히 버려야 할텐데...
ㅜ.ㅜ
검은 점의 정체를 아시는 분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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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양갱이 글쎄....
크로아상 |
조회수 : 91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2-12 13: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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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로아상
'06.2.12 1:48 PM앙금 구입한 곳에 물어보니 그분도 모르시겠대요. ㅠ0ㅠ
2. 딸둘아들둘
'06.2.12 3:14 PM혹시 냄비 바닥에 양갱이 눌었는데 그게 같이 딸려들어가 굳은건 아닐까요??
3. 크로아상
'06.2.12 6:27 PM딸둘아들둘님, 저도 혹시 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아요.
틀에 부을땐 분명히 없었거든요.
눌은 양갱이라면 골고루 섞여 있어야 하는데 밑바닥도 아니고 옆면에만 있을리는...4. 별아
'06.2.14 1:27 AM잘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도 냄비바닥에 탄 부분이 아닌가싶어요.
제 경우에는 그랬거든요. 곰팡이는 아닌 것 같구요~맛을 보시면 탄 것인지 아닌지는 구분이 될텐데..
한천이 제대로 녹지 않으면, 동글동글한 알갱이가 되어 굳고 씹어보면 탱글탱글하더라구요. 하지만 요건까만 것을 보아 아마도 탄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5. 크로아상
'06.2.14 11:38 AM별아님, 맛을 살짝 봐도 탄 맛이 안나구 엄지 검지로 으깨 보아도 부드럽게 눌러져요.
전 각한천을 썼는데 혹시 녹지 않았을까봐 체로 한번 걸러서 끓였거든요.
탄 것은 아닌것같아요.
검은 점의 정체는 미궁으로 빠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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