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올리기가 무지 찝찝하지만...
어제 저녁에 울 작은 놈이 기저귀 가는 사이에 잽싸게 도망 가더니 쌀자루로 뽀르르 기어 올라가서
거기서 쉬를 해버렸지 뭐예요..
오... 쉿,.,..
시부모님 농사지어 보내주신 쌀인데..... 한 8 KG 남아 있던 것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씻어서 먹기는 하겠는데... 보관을 하다가 썩거나 쉴까봐서요,... 다 씻어 두면 또 안될 것 같고..
아.. 미치겠슴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흑흑... 쌀을 버리게 생겼어요... 어케 안될까요?
정은영 |
조회수 : 1,400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6-02-07 1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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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석두맘
'06.2.7 11:06 AM씻어서 가래떡해서드시면 안될까요..
떡이너무 많으면 뻥튀겨서 아가 간식으로줘도좋을것같구..2. 아이둘
'06.2.7 11:13 AM쌀가루로 빻아 냉동실에 두세요.
3. 얼음이
'06.2.7 1:54 PM아웅....은영님의 울상표정보다 아가의 이쁜짓이 넘넘 귀엽습니당...
어쩌다 그런 이쁜짓을....
저 어릴때 연년생 동생 쉬야를 물인줄알고 마셨다는 엄마말씀이 생각나서...ㅎㅎㅎ
은영님!! 8KG라믄 윗분덜 말슴처럼 (많이 걱정되시믄) 떡이나 가루내시어도 괜찮겠습니당...
호박있으시믄 호박죽에 쌀가루넣어 아기 이유식으로 쓰셔도 아가가 잘 먹을거같은...ㅎㅎ
아무튼 귀여운 아가랑 엄마 모습에 즐겁습니당...ㅎㅎ4. 아줌마
'06.2.7 3:05 PMㅎㅎㅎㅎㅎㅎㅎ
아기가 큰일?을 했구만요
쌀을 펼쳐보면 젖은 부분이 있을 거예요
젖은건 빨리 깨끗이 씻어서 양이 적으면 두었다 밥 하고 많으면 일단 말리세요
젖지 않은 쌀도 그늘에 말리시고요
씻어 말린 쌀은 부서지니까 윗글님들 처럼 이용하시고 그냥 말린 쌀은 그냥 좀더 씻어서 드셔도 괜찬을 듯 해요5. 파란하늘
'06.2.7 3:11 PM씻어서 가래떡 뽑으세요
6. 별아
'06.2.8 10:02 AM떡하실거면 그냥 가져가셔도 될거예요~방앗간에서 씻어주시거던요..^^
글구 저는 쌀가루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아기 이유식도 좋구요~물만 붓고 슬쩍 끓여서 남편 아침밥대용으로도 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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