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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사무적인 엄마

| 조회수 : 3,204 | 추천수 : 2
작성일 : 2016-01-08 10:48:57
저희 친정엄마. 
메시지 초성으로 답변하는거 가르쳐드렸더니 (ㅇㅇ, ㅋㅋ, ㅎㅎㅎ 이런거요)

한동안 많이 쓰셔서, 휴대폰 메시지에 저장되어 있는 '문구' 누르면 그 문구로 메시지 보낼 수 있다고
그 기능도 말씀드렸어요.  (직장인들이 많이 쓰는 기능있잖아요. '회의 중입니다' 이런거)




그랬더니 이렇게 연락하시네요.

딸한테 너무 사무적인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쿨함에 허허 웃었습니다. 


-------------------------------------


자식들이 다 성인이고, 3/4가 외국에 사는데 (너무 노골적인 분수네요 ㅋㅋ 4명 중 3명ㅋㅋ)
자식들과는 커녕 외국 여행 해본 적 없는 우리 엄마. 

한국에 있는 제가 3월에 태국 방콕에 뫼시고 갑니다. 
현지 음식만 먹을 거라고 장담하시는데... 김치랑 사발면 가져가야겠죠?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넓은돗자리
    '16.1.8 11:19 AM

    ㅎㅎㅎ 어머님 너무 귀여우세요..
    저도 형제많은데 우리 엄마도 지금 살아계시면 비행이 태워드릴텐데...
    많이 부러워요.

  • Papermint
    '16.1.12 10:18 AM

    감사합니다. 대신 잘 놀다 올게요.
    추운 겨울 잘 보내셔요 ^^

  • 2. 밤호박
    '16.1.11 6:26 PM

    사발면 가져가실때 면과 수프는 따로 챙겨가시면 짐이 줄어든답니다

  • Papermint
    '16.1.12 10:17 AM

    와, 정말 좋은 팁 감사합니다.

  • 3. dlfjs
    '16.1.20 9:48 PM

    저도 이년 후엔 혼자 떠나려고요 ㅎㅎ
    딸아이 대학가면 자유에요

  • 4. j오렌지맘
    '16.2.6 11:41 PM

    두 분 해피 여행되세요
    예쁜딸 두신 어머님 부럽다고 전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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