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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총리 하실래요? 로 유명한 정홍원 총리가 알고보니 박지만 마약 사건을 맡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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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씨 마약공급책 김홍수씨 로비로 풀려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에게 마약을 여러 차례 공급해 준 40대 남성이 법조 브로커 김홍수(58·구속)씨에게 사건 해결을 청탁한 뒤 구속을 한 차례 면한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브로커 김씨는 2002년 5월3일 검찰 수사관들에게 긴급체포된 양모씨 측으로부터 구속을 면할 수 있도록 법원에 힘써 달라는 청탁을 받았다.
당시 양씨는 2001년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박지만씨에게 히로뽕을 건네 준 혐의로 검거된 상태였다. 김씨는 이튿날 양씨 측에 “어제 영장 담당판사들과 술을 마셨다”면서 술값 명목으로 500만원을 요구했고 구속영장은 그 다음날 기각됐다.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박지만씨가 체포돼 구속수감된 지 일주일째를 맞고 있었는데 마약 투약자는 구속되고 공급자는 석방 된 것이다.
특히 양씨의 경우 같은 해 1월 마약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기간 중 체포돼 구속요건을 갖췄는데도 영장이 기각 된 건 김씨 로비 결과가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법원 측은 “양씨 영장을 기각한 판사는 평소 영장심사를 담당한 판사가 아니라 당직 판사였다”고 해명했다.
양씨는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하면서 결국 구속돼 같은 해 10월 법정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검찰 수사가 끝나면 자체 진상 조사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17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브로커 김씨는 2002년 5월3일 검찰 수사관들에게 긴급체포된 양모씨 측으로부터 구속을 면할 수 있도록 법원에 힘써 달라는 청탁을 받았다.
당시 양씨는 2001년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박지만씨에게 히로뽕을 건네 준 혐의로 검거된 상태였다. 김씨는 이튿날 양씨 측에 “어제 영장 담당판사들과 술을 마셨다”면서 술값 명목으로 500만원을 요구했고 구속영장은 그 다음날 기각됐다.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박지만씨가 체포돼 구속수감된 지 일주일째를 맞고 있었는데 마약 투약자는 구속되고 공급자는 석방 된 것이다.
특히 양씨의 경우 같은 해 1월 마약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기간 중 체포돼 구속요건을 갖췄는데도 영장이 기각 된 건 김씨 로비 결과가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법원 측은 “양씨 영장을 기각한 판사는 평소 영장심사를 담당한 판사가 아니라 당직 판사였다”고 해명했다.
양씨는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하면서 결국 구속돼 같은 해 10월 법정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검찰 수사가 끝나면 자체 진상 조사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