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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학년 남자아이 여사친구가 너무 때려요

초등 조회수 : 4,336
작성일 : 2014-10-19 12:19:13
남자친구들사이에서는 인기많고 리더쉽있고 그래요
남자다운 기질이 크고 운동 좋아하고 키크고 체격도 좋거든요
임원선거하면 항상 임원되는데 남자아이들이 뽑아주는거 같아요 그건 다른 친구들도 여자,남자 다 구분해서 그러는거 같긴해요

그런데 하교할때 제가 몇번을 봤는데요
울아이랑 친구들끼리 모여 하교하는길에 여자아이들이 모여 있다가 울아이를 그렇게 때려요 신발주머니로 치고 가방을 손으로 잡아채고 손으로 때리구요

다른남자친구들도 때리긴하는데 유독 울 아이를 많이 때려요
울아이는 절대 친구들 사이에서 호락호락 만만한 아이는 아닌데 말한마디 못하고 도망다니거나 맞고만 있어요

한번은 제가 코앞에 있는데 엄마인줄 몰랐는지 때리길래 왜그래? 한마디했더니 그냥 가더라구요

아이에게 물으니 여자아이들 조폭수준이라고 농담 비슷하게 말하고 대수롭지 않게 말해요
선생님께서는 이런일로 연락주시거나 한적은 없는데 제가 예민하게 구는걸까요?
왜 맞기만 하니?물으니 여자는 때리면 안된다는겁니다
그래도 말이라도 하지말라 해라 하니 여자아이들은 그런말 안통한데요

참~그냥 장난치는 수준을 넘어 가방을 잡아당기고 발로 차고 옷빼앗아 도망가고 한명이 여러남자아이 막 때려도 남자아이들 그냥 맞거나 도망만가요

이거 그냥 놔둬도 되는 문제인가요?
제가 보기에 왜며자는 폭력을 행사해도 용납이 되고 거기에 남자는 대응하면 안되는거죠?
이런 고민을 남자아이 학부모에게 말하니 만약에며자아이가 때려서 같이 한대라도 남자아이가 때리면 바로 여자아이엄마 학교 쳐들어 올거라고 가만있어야 한대요

넘 한거 아닌가요?
IP : 182.212.xxx.5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9 12:25 PM (112.168.xxx.46)

    아드님이...잘생겼나 봅니다.
    보니까 성격도 서글서글 한거 같고..
    한마디로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은근 있겠고
    아직 애들이니 그 호감을 스킨쉽???으로 표현할수도 있을 테고요
    안좋은걸로는 만만해 보일수 있겠지만
    폭력수준으로 동성이랑 싸우는거 아니고 여자애들이 그러는거
    그리고 본인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은근 저걸 즐기는 수준이라면 그냥 내비두심이 어떨까요
    여자는 안 때리는 거라고 하는 거 보니..와~멋지네요

  • 2.
    '14.10.19 12:27 PM (112.149.xxx.46)

    저도 보기않좋더라도요...남자애들 때리는거...

  • 3. ...
    '14.10.19 12:30 PM (39.7.xxx.132)

    저도 고학년 보면 남자애가 남자애들 때리는건 봤지만 여자애들 때리는건 못봤어요,여자애가 남자애들 때리는건 수시로 보네요..특히 신발주머니 휘두르는거요..

  • 4. 친한친구
    '14.10.19 12:30 PM (124.180.xxx.15)

    아들이 초등학교 갔는데....세상에...온 등에 여자애들이 꼬집은 자국이 한가득인거예요.

    친구도 열받아하면서도

    남자라서 참아야 한다고. 괜히 얘기해봤자 여자애들 엄마들은 남자인데 좀 어때...하며 넘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자애들은 괴롭힘만 조금 당해도 여자애들 엄마들이 다 뒤집어 놓죠.

    요즘 세상이 그래요.

    남자는 여자애들이 때리면 맞아야 남자답고 당연한거고

    여자애들은 맞으면 난리고, 잘못 건드리면 성추행이고, 괴롭힘만 당해도 무릎 꿇어야 하고.

  • 5. django
    '14.10.19 12:31 PM (14.40.xxx.119)

    그러게요..아드님이 멋진 스타일인가봅니다

  • 6. ㅇㅇㅇ
    '14.10.19 12:34 PM (211.237.xxx.35)

    저 고3 외동딸 엄만데 저희 아이도 그러더라고요.
    여자애들이 더 못됐다고요..
    유치원때 같을땐 남자애들이 철없어 가끔 여자애들 때리기도 하지만
    초등만 들어가도 남자애가 여자애 때리면 폭력
    등치가 산만한 여자애가 왜소한 남자애 때려도 장난 이런식이라고
    불합리하다고 하더군요.
    여자가 남자 때려도 폭력이에요.

  • 7. ...
    '14.10.19 12:38 PM (1.236.xxx.103)

    아이고 저희 아들도 초6까지 여자애들에게 엄청 맞았어요.
    무슨일이 있어도 여자애 때리면 안된다고 어렸을 때부터 얘기했더니
    차마 상대하진 못하고요.
    중학교 가니 좀 덜하네요.

  • 8. 원글녀
    '14.10.19 12:39 PM (182.212.xxx.51)

    정말 욕하고 싶지않지만 여자아이들 정말 심하더라구요
    문제는 엄마들도 본인 딸들인 그래도 괜찮은거고 남자아이가 실수로 여자아이 밀치기라도 하면 난리가 난답니다
    한번은 반에서 개구진 남학새이 장난치다가 여자아이랑 넘어졌는데 넘어지면서 손이 그학생 가슴에 닿았나봐요
    반사적으로 일어난일에 두학생 부모님오시고 성추행이다 뭐다 교장실에서 난리가 난적있어요
    남학생은 무척 억울해 했는데 여학생은 본인이 기분 나빴기에 성추행으로 폭력어딘가에 신고했다네요

    다행히 상식적인선에서 해결됐는데 이런문제가 학교에서 있다보니 혹여 자꾸여사아이들에게 맞다가 실수한번으로 아이가 상처받을수도 있겠다 싶구요

    제발 여학생 부모님이나 여선생님들도 여자도 남자 때리는거 폭력이다 가르치면 좋겠어요

  • 9. 레이
    '14.10.19 12:39 PM (223.62.xxx.6)

    여자애들 떡대도 있는 등치면서 지들이 약한줄 아나봐요. 놀이하면서 자꾸 남자애들 때리고 꼬집고 하드라구요. 애교스럽게 때리는 모양새인데 그게 맞으면 아프잖아요. 짜증나요.

    솔직히 남자애들은 여자애들 안때리고 못때리잖아요. 그래서 우리아들은 몇대씩 따발총으로 두들겨 맞으면서도 반격한번 못하고 그걸 다 맞고 있어요. 짜증나요. 맘같아서는 그러지말라고 꿀밤한대 주고싶은데 아들엄마가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 정말 꾹꾹꾹꾹 참아요.

    귀한 내아들 ㅜ.ㅜ 어디 손하나 안대고 애지중지 키운 내아들인데 미친년이...

  • 10. 행복한 집
    '14.10.19 12:40 PM (125.184.xxx.28)

    아드님을 좋아하는 마음을 저렇게 표현하는거 같은데 피같은아들 맞다가 다치겠어요. 못하게 말리세요.

  • 11. 당연
    '14.10.19 12:42 PM (175.116.xxx.58)

    폭력이죠. 여자가 남자 때리는건 애교랍니까?

  • 12. ...
    '14.10.19 12:49 PM (110.70.xxx.167)

    예전에 중학교 샘들끼리 하는 얘기 들었는데 남녀공학 되고 나서 남학생들이 기죽어 지낸다고, 공부도 그 나이때는 여학생들이 집중력있게 더 잘하고, 여자애들이 때려도 남자애들은 차마 상대는 못하고 걍 도망다닌다고요. 전 속으로 샘들도 알면서 왜 지도를 안할까 생각했죠. 저 초2때 남학생 짝지 장난으로 때리다가 걔가 한 번 열받아서 진짜 세게 절 때린적 있었어요. 그뒤로 다시는 안그랬음

  • 13. 저학년
    '14.10.19 12:53 PM (175.223.xxx.42)

    어려도 똑같애요. 울반에는 남자애가 때렸다고 부모님이 학교까지왔어요. 근데그 여자애가 평소에 남자애들 무지때리거든요. 학교샘들도 대부분 여자시니 여자애가 때려봤자 뭘 이러시는 거 같아요
    벌써 여기서도 아드님이 인기많으신가봐요 이러게들 말씀하시지 따끔하게 혼내라는 말들이 많진 않아요. 입장바꿔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그렇게 때렸다간 엄마들이 가만히 안계실껄요.

  • 14. ㅠㅠ
    '14.10.19 1:04 PM (118.139.xxx.193)

    저희애(4학년)도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등짝을 그리 때린데요..
    전 여자가 때리는게 뭐 아파..엄살 떨지마라 했는데 그 때린 수준이 ㅠㅠㅠ 요즘 여자애들이 덩치도 더 있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왜 그리 때려가면서 노는지...원...

  • 15. ..
    '14.10.19 1:08 PM (115.143.xxx.5)

    Tv에서도 여자가 따귀때리는건 너무 자주 나오더군요
    여자애들 부모들 교육좀 잘 시키세요

  • 16.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14.10.19 1:25 PM (211.207.xxx.17)

    친구 때리는 거 폭력이죠.
    여자아이 엄마도 당연히 그런 행동 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설마 남자아이는 때려도 된다고 가르치는 여자 아이 엄마가 어디 있겠어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 여자아이가 원글님 아드님 때리는 광경을 목격하자마자 가서 주의 주고요
    고쳐지지 않을 시에는 담임 상담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대체 왜 친구를 때리는 건지...이해가 안 됩니다.

  • 17. 유스
    '14.10.19 1:27 PM (1.247.xxx.236)

    여자든 남자든 폭력배 처럼 굴면 안되죠.

    폭력을 휘두르는 여자애의 행동에 남학생이 마음에 드나보죠. 애교네요 하는 분들.

    마조히즘인가요? 때리는게 관심끌기인가요?

    댓글들 중에. 새드즘인지, 마조히즘인지 모를 얘기 하시는 분 있네요,

    때리고 꼬집는것. 폭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진찍고, 증거수집해서 담임이나 학교에 학폭위 열라고 하면, 남자얘가 쪼잔하다. 남자얘 여자 위할줄 모른다

    진상부릴게 뻔해 뭐라 조언도 못하겠네요.


    여자라고 열외라고, 존중만 받아야 된다는 사고방식이 없어져야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질것입니다.

    여성우위라는 사고방식은. 양성평등이 아닙니다. 남녀는 틀리다는 지독한 남녀차별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여성상위를 빙자한. 여성모멸적인 사고방식입니다.

  • 18. ...
    '14.10.19 1:28 PM (175.194.xxx.159)

    그걸 이제알았나요? 그런식으로 안하무인식으로 큰 여자들이 현재의 2,30대들이에요..여자인게 벼슬인줄알고..남자는 종몸처럼 막대해도 되는존재..그때보면 담임선생부터가 그렇게 가르쳤어요. 남자는 무조건 희생..뭐하나 잘못하면 잧느지종 따지지도않고 남자애 체벌.. 그게 여기까지온거죠.

  • 19. ...
    '14.10.19 1:30 PM (175.194.xxx.159)

    덧붙여서, 드라마가 한몫한거도 지대하죠.
    잘못은 지가했는데 적반하장. 눈물한번 보이면 남자는 미안해 죽을라하고..피해자는 자기면서. 남자 우습게보고 때리는거 지금도 만연하게 나오죠.

  • 20. ....
    '14.10.19 1:34 PM (211.116.xxx.247)

    고학년이 되니 때리는거에 보태서 모둠과제는 다 모범생 남자애한테 시켜먹어요
    말로는 못당해낼정도로 영악해서 약을 살살 올리며
    범생이 타입 울애는 일단 과제니 모둠이 해야할껄 지혼자 씩씩대며 다 하구요
    엇그제는 요리 실습했는데 준비물은 다 우리애차지
    그럼서 남자는 요리에 도움이 하나도 안된다고 난리(지들은 부르스타 켤줄도 모르면서)
    울애가 가져간 이쁜 개인접시며 포크같은건 말도 없이 지들이 쓰고
    뭐라 그러면.........그래? 그렇구나? 근데 내맘~ 이러고 내빼구요
    근데 여자애들 엄마보면 남자애가 맞았다고 남자가 약하다고 지들끼리 깔깔 웃더군요-.-;;

  • 21. 이상해
    '14.10.19 1:34 PM (182.210.xxx.19)

    폭력에 남녀 구별을 왜 해야하죠?
    성별 상관없이 폭력 행사하면 강하게 대응해야죠.
    무엇보다
    사춘기 전에는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여자애들이 남자애들보다 훨씬 빨리 성숙해요.
    초등 남자애들이 약자예요.
    폭력이 반복돼 아이가 괴로워하면 주저 마시고 그 부모나 선생님에게 어필하세요.

  • 22. 사나운애들
    '14.10.19 1:43 PM (211.36.xxx.25)

    여학생이건 남학생이건 사납구 드센애들 많드라구요 우리 예전초등생들하고는 많이 다른것같아요 여자애들도 어찌나 사나운지 우리아들은 같은반 사나운여자애가 이마를 신발주머니로 얼마나 새거 쳤으면 이마가 시퍼렇게 멍이 들어왔네요 ㅡㅡ

  • 23. 전 그래서
    '14.10.19 1:47 PM (211.219.xxx.151)

    여자애가 때리면 도망가서 피하라고 얘기해요.

    대응하지 말고 피하라고. 미친 종자는 피해서 상대하지 않는 게 상책. 피하는데도 자꾸 들러붙으면 떼어내야죠. 교사를 동원해서라도.

  • 24. 짜증
    '14.10.19 1:49 PM (211.36.xxx.25)

    여름에 팔다리 멍들어와서 그집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아이들 키우면서 멍도 들고 꼬집히기도 하는거지 유별나게 전화한다고 소리지르고 화내서 어찌나 화가나던지 대화가 안통하는여자 진짜 황당

  • 25. ...
    '14.10.19 1:59 PM (112.155.xxx.92)

    아들이 인기있어서라는 댓글들은 뭐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부터가 폭행에 있어 남녀차별을 인정하니 애들이 저따위죠.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건 잘못된겁니다.

  • 26. 아이들
    '14.10.19 2:13 PM (182.210.xxx.19)

    폭력문제에서도 82의 이중성은 여지없이 드러나요.
    이경우가 반대상황이라 생각해 보세요.
    폭력남아를 성토하는 댓글이 전부였을겁니다.
    그런데 여자아이의 폭력을..아들이 인기 있어서..라는 댓글들 보세요.
    여자의 폭력에 대한 인식이 이정도라면 심각하죠.

  • 27. ...
    '14.10.19 2:18 PM (39.7.xxx.96)

    2학년짜리 울애도 여자애들의 폭력에 분노를 합니다. 저학년이라 덩치도 여자애들이 좋고 힘도 좋아서 남자애들 때리는일이 비일비재하죠. 울아들이 자기도 여자애들 때리고 싶다고....제가 참으라고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해도 선생님이 여자애들에게 넘 관대해요.
    그래서 여자애들하고 놀지말라고 글고 때리면 웃지말고 무섭게 하라고만 합니다.
    반친구들도 여자애들 조폭이라고...봤는데 여자애 허벅지가 제 허벅지만해요.
    저도 딸도 있지만 여자애들에 폭력은 아무렇지도 않고 그러다 남자애가 참다 때리면 난리나는것에 진심 분노합니다

  • 28. 흠. .
    '14.10.19 2:23 PM (116.36.xxx.7)

    아이들 많이 그러던데 잘 못 된 거 맞구요. 어른이 주의를 줘야 하는거 맞아요. 저는 딸 입장인데 물어봤더니 남자애들이 놀려서 그러는 거라고 하더군요. 서로 치고박고 많이 한다고. 어떠한 경우에도 장난으로라도 폭력은 쓰지 말라고 했는데 중학교 가니 남자애들이 커지면서 일절 그런 일들 없는거 같았어요. 아이 어릴때에는 각자 아이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을 자주 일깨워 줘야 해요

  • 29.
    '14.10.19 2:28 PM (118.41.xxx.136)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 엄마에요
    학교서 한번씩 보면 덩치크고 드센 여자애들 장난이라며 여리여리한 남자애들 등짝 얼마나 맵게 때리는지 몰라요~ 남의 아들이라도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더 억울한건 늘상 맞다가 더 이상 못 참은 남자애가 한대 때리면 이게 학교폭력이 되더라구요. 자주 맞는 아이 부모님들 평상시에도 잘 살펴보시고 담임과 상대부모에게 자주 어필하시고 간단한 기록도 꼭 남겨놓으시래요. 한순간에 피해가해자가 바뀌어요ㅠ

  • 30. 유스
    '14.10.19 2:42 PM (1.247.xxx.236)

    여자가 천성적으로 폭력싫어하고, 평화적이라는 말이 얼마나 잘못된일인지 알게되네요.

    폭력은 힘과 권력의 문제일뿐, 남자 여자의 문제가 아니란것을 알게 해주네요.

    페미니스트적인 교육방법이. 남자얘들에게 피해의식과 분노를, 여자에게 피해의식과 분노를 조장하네요.

    유교적 관습과 페미니즘 둘다 시대착오적입니다,

  • 31. 말로
    '14.10.19 2:58 PM (1.230.xxx.125)

    계속 깐족도 진짜 말로 못해요 남자아이가 얼굴이 새빨개질 때까지 계속

  • 32. 원글녀
    '14.10.19 3:10 PM (182.212.xxx.51)

    학교선생님도 여자분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남학생 폭력은 엄하게 생각하고 여학생 폭력은 너무 관대하단 생각이 들어요 여자가 때리는건 애교,장난 남자가 때리는건 폭력으로요

    아이는 스트레스받거나 크게 생각안하는것 같은데 울 아이 말고도 학교에서 여학생들의 폭력이 너무 관대하게 가고 있는듯해요

    남학생들이 힘이 없어서가 아니고 학교나 집에서 여자는 무조건 보호하고 때려서는 안되는 존재로만 가르친것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여자이기 때문이 아니고 모든사람에게 폭력은 나쁜것이고 특히나 더 약하고 힘없는 사람에 대한 폭력은 더 나쁘다고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 33. 하긴
    '14.10.19 3:58 PM (121.177.xxx.96)

    드라마에서도 여자 주인공들 남자 들에게 뺨때리는것 최근 주말 김현주 주연 드라마에도 나오더군요
    여자는 남자 뺨 때려도 남자가 허허실실 여자에게 매달려야 하는 시대가 올것 같을 정도로
    여자에게 뺨 맞고도 여자에게 헌신해야 하는 매달려하구
    두번만 여자에게 인기 있다간 상처 흉터만 남겠네요

  • 34. 우리애도
    '14.10.19 4:29 PM (121.136.xxx.180)

    우리애도 남자아이인데 여자아이들이 아무리 약올리고 그래도 반응하면 안된데요
    참다 참다 한번 반응하면 선생님한테 혼난다고요

  • 35. 다문제
    '14.10.19 4:31 PM (39.7.xxx.200)

    교사고 드라마고 다 망쳐놨어요.
    솔직히 요즘남자들 화병걸려 죽을듯..
    언어폭력은 폭력이 아니라는인식.
    말빨에는 여자 못당합니다.
    이런게 쌓이면 범죄가 발생하는거에요.
    남자애들 해소를 시켜줘야해요.

  • 36.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9 4:41 PM (222.109.xxx.163)

    저기요~
    남자니까 여자애들이 때리는 건 참아야 한다는 분들은 정신들 차리세요.
    아들이든 딸이든 다 어느집 이쁜 자식이고, 때려서도 맞아서도 안되는 귀한 존재인데... 남자는 맞아도 참아야 되고, 여자는 맞으면 신고해야 되요?

    여자가 먼저 남자 실컫 때리고 쥐어뜯다가 남자가 참다못해 한대 퍽 친걸로 폭력 당했네 어쩝네 난리치는 내용... 여자인 내가 들어도 역겨워요.

    원글님~ 담임한테 딱부러지게 말씀하시고, 못 알아듣거든 교장실에 건의 넣으세요. 학교폭력에 남녀 차별이 왠 말이냐고요.
    아들한테도 더는 맞지 말라고 하시고, 그 여학생한테도 경고 하세요.

    폭력에 성차별 하지 맙시다 !!!

  • 37. 그냥
    '14.10.19 4:49 PM (39.7.xxx.200)

    극단적으로 나가서 같이 때리는수밖에 없을듯요.
    남자가 힘이 센데 어떻게 그럴수있냐 묻거든..
    언어폭력은 여자가 더 강한거랑 같은거죠..
    근본적으로 개선되지않는한 이렇게라도 해야할듯요..

  • 38. ...........
    '14.10.19 6:33 PM (182.224.xxx.13)

    여자애가 때렸다고같이 때리면 천하에 몹쓸놈되고
    여자애한테 맞기만하면 여자한테 얻어맏는 병x같은 놈.

    순해터진 우리아들 초등6년간 무서웠던 애들은
    덩치큰 남자애들이 아니었다는.

  • 39. 그러다가
    '14.10.19 11:33 PM (119.149.xxx.223)

    남자애가 욱해서 여자애를 패는 사건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그 얘기 듣고 나서 올 게 왔구나..싶던데..
    애들 앞에서 맞은 그 여자애도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뎄지만 솔직히 별로 불쌍하단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아들이나 딸이나 타인이 싫어하는 일은 안 하도록 교육시켜야 할 것 같아요.
    그만!!이라고 하면 더이상 장난이 아니니 스탑할 수 있도록.

  • 40. ...
    '14.10.20 5:45 AM (103.11.xxx.150)

    속상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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