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쿠키가 먹고싶어서 아니구요~~
유지니맘 말씀듣고보니 정말 내가 기증한게 누구에게 팔렸을까 궁금하실것 같아서요~~ 완전완전 진심이예요!!!
스마트폰을 전화와 카톡 카메라로만 쓰고있는 저인데....
사이트에 글을쓰고 사진을 컴으로 옮기고... 어려운일인데 도전합니다!!!
이렇게보니 저도 꽤많이 득템했네요~~^^
9시쯤 도착해서 두리번거리다 쿠키도사고 스콘도사고 강정도사고 박스에 숨겨두셨던 오븐용장갑도 보여달라해서 득템하고..핫도그도사먹고..청귤...이거 진짜 짱이예요..향도 맛도!!!!
그리고 제 아바타 아들은 요책 득템하고 입이 귀에 걸렸어요~^^ 집에와서 매운오뎅 맛있었냐고 물어보니 또먹고 싶다고~ 왜 어마는 안주고 혼자먹었냐고하니 혼자도 모자랐다고 ㅋㅋㅋ
그리고 두리번거리다 안되겠어서 뭐 도와드릴꺼 없나 스캔하다 타투스티커발견!! 하실분 안계시면 제가하겠다고...
그래서 레미엄마님 옆에 붙었지요~^^ (제 닉네임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레미엄마님~^^)
다들 너무 정신없이 바쁘셔서 어찌해야할지 모르다가 그냥 타투스티커 잘라 예쁜 꼬맹이 아가씨를 시작으로 몇분 해드리고... 에코백이랑 뱃지랑 쪼금 파는거 도와드리다 아들녀석 학원시간때문에 11시 40분쯤 나왔네요....
저 샌드위치도 김밥도 눈앞에 있었는데.... 아바타시켜서라도 먹을껄.... 무슨생각에 안먹었는지...너무 후회되요...
그래도 커피는 아바타시켜서 마셨답니다... 훈남바리스타님은 못봤지만... 먹어본걸로 만족!!!
자봉해주신분들..
물건기증해주신분들...
시간과 돈 기증해 주신분들...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분들...
모든분들이 계셔서 바자회가 흥한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월호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이 엄청난 기운을 보내드리면 좋겠습니다.
모두모두 정말 감사드리고언제일지 모르지만 우리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