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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 오늘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으로 오세요. #

| 조회수 : 1,829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8-07-05 10:31:37
지금 게시판은 시끄러운데,
지윤님은 아직 82 접속 전이신 건지, 지윤님의 의견을 알 수 없습니다.

현재로써는 지윤님이 바자회를 포기할지, 아니면 강행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다수의 회원 의견은, 바자를 포기하고 나눔으로 가자고 하십니다.

자봉 신청했던 콩두님과 방금 통화했습니다.
일단 자봉 신청자나, 물건 기부하실 분, 또 의견을 내시고 싶으신 다른 회원분들은
2시에 대한문 앞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택배로 물건을 받으신 분들이 물건을 가지고 나오실 테고,
딜라이트님과 몇분의 자봉이 일단 나오실 겁니다.
모두들 반대를 하시지만, 만에하나 바자회가 이대로 진행 된다면 문제가 커질 것이라 봅니다.

모두들 바자를 반대하신다면, 현장에서 그 의사를 알리고
뒷처리를 같이 하실 분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콩두님과 제가 결론지었습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2시부터 모이셔서
같이 마무리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단 딜라이트님이 바나나를 촛불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걸로 압니다.
이미.. 쿠키나 빵등을 준비하신 분들은 가지고 나오셔서,
바나나와 함께 나누면 어떨까 싶습니다.

콩두님과 제가 비닐 롤팩이나 일회용 장갑등 나름대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물건을 가져가겠습니다.

저도 많이 혼란스럽네요.
어쨌든 온라인 만으로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면 좋겠습니다만
그러기엔 시간도 촉박하니
일단 뜻이 있는 분들은 모여주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헤라디어
    '08.7.5 10:34 AM

    2시까지 가긴 어려워서 부탁만 드립니다. 부디 잘 막아주세요.
    그리고 경인방송 쪽엔 바자회 건에 대해서 취재하지 않는 조건으로 다른 곳에서 제가 또 인터뷰하기로 약속잡았습니다.

  • 2. 야채호빵
    '08.7.5 10:35 AM

    달팽이님 힘내세요.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별 탈 없이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늦지만 퇴근하는 즉시 뛰어가겠습니다.

  • 3. 초롱어멈
    '08.7.5 10:38 AM

    함께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금 순수기부에 대한 반대 및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시니 의겸수렴 잘해주시길.. 조심스레 부탁드립니다. 달팽이님 힘내시구요. 어려운일의 마무리를 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4. 이리온나
    '08.7.5 10:39 AM

    저는 어제 대한문 3시라고 들었는데...

    저도 2시까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댓들들 보면 바자회 반대 의견이 더 많습니다.
    이대로 진행한다면 회원님들 맘에도 큰 상처로 남을 것 같습니다.

    5시 넘어 딜라이트님이 바나나 나누어 드리는 것은 도와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

  • 5. 으쌰으쌰
    '08.7.5 10:41 AM

    전 조금 늦을 듯 합니다. 다른 곳에 들렸다가 가야 해서요...
    3시 정도.. 가능하다면 그 전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따가 뵈어요.

  • 6. Lliana
    '08.7.5 10:42 AM

    2시까지 나갈께요.
    다른 거 더 필요한 건 없나요?

  • 7. 세아이맘
    '08.7.5 10:43 AM

    힘내세요!!!!모두들 누구 때문에 고생많으십니다.

  • 8. 으쌰으쌰
    '08.7.5 10:44 AM

    아, 그리고 준비해가기로 했었던 비닐팩.. 가져갑니다.
    어제 늦게 준비한 거라, 쓰던 걸 그냥(;;) 몇십봉 정도.. 혹시 쓰일 데가 있을지 몰라서 일단은 가져갑니다...

  • 9. 이층버스
    '08.7.5 10:57 AM

    모금이든 판매든 기부할 돈을 내 손으로 만지고 싶지 않다는
    달팽이님 글이 너무 절절했습니다.
    2시 30분쯤 갈 수 있습니다. 이따가 뵐게요. 저는 초등 딸과 함께 가요.

  • 10. 진진이네
    '08.7.5 10:57 AM

    문제가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려가 많고 의심되는 부분들이 혹시 만에 하나라도 있다면 현시점에서
    당연 철회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돕고 싶네요.
    사실 바자회 개최여부에도 별로 관여를 한 바가 없어서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무엇을 도와야 할까요?

  • 11. 달팽이
    '08.7.5 12:13 PM

    지윤님이 바자회 취소하신다고 하셨으니..
    대한문 앞으로 오시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상황이.. 무료기부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 12. 점세개
    '08.7.5 12:14 PM

    달팽이님 2시까지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흑.....잠도 못자고 아침도 거르고 눈은 빨갛고...머리는 산발에 계속 통화하고 모니터앞에 앉아 글다느라 땀이 쭉쭉나고...
    주변인처럼 있다 올 예정이니 모른척해주십시오.

  • 13. 풀빵
    '08.7.5 12:15 PM

    저도 2시까지 나가겠습니다.
    일단 거기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14. 달팽이
    '08.7.5 12:17 PM

    풀빵님 점세개님.. 그래도 나가봐야 할까요?
    제가 경기도라 나가려면 지금 결정해야 하는데요.
    만에 하나가 염려되어 나오신다면.. 함께 하겠습니다.

  • 15. 지윤
    '08.7.6 12:51 PM

    늦게 몇분만 뵙고 풀빵님께 떠넘기고 왔습니다.
    제가 원래부터 돈을 만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 모아서 어떤 분께 드리면 잘 알아서 써주기 바랬습니다.

    물건은 사수? 될 것입니다.
    덕분에 피아니스테님과 풀빵님께 다시 일을 만들어 드려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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