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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모금에 대해..

| 조회수 : 2,378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08-07-02 12:07:48
  
   82 회원님들중 마클 회원님은 안계신가요?  외람된 말씀이지만 얼마전 마클에서 촛불집회
   성금모아서  사용하던중  수입및 지출내용에 대해  기록이나 전달이 잘되지않아서 ( 빠진부분도있고했나봅니  
   다) 회원간 언성높아지고 고소고발얘기까지 오갔습니다.  현재도 아직덜 해결된것같구요.
    해서  성금을모이고자하시는 "지윤" 님은 뉘신지  자세한 자기소개가 필요할것같구요.
    성금을 보내시는 분들도  나중에 이것저것   장부에 11원 모자라는데 어디다 쓴거냐 까지 물어보고
    험한꼴(?, 이단어밖에 생각이 안나네 ^^; ) 보이시려면 아예 처음부터 성금 보내지마시고 그냥 죽이되든
    밥이되든 콱 ! 믿으시려면 보내시고 잘 결정하셨으면 해요..  일단  돈이 오가기시작하면 일이 복잡해지
   더라구요...   그런데 지윤님은 뉘신지요?  전 글 별로 않쓰고 가끔 눈팅만 하는회원이라 잘모르겠는데
   자신을 먼저 확실히 밝히시고  성금을 걷으면 어떻게 사용하실건지 먼저 정리를 해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 좋은 싸이트 고성이오가는거 정말 원치않습니다..   그래서 전 성금모금 반대합니다.
   자기가 먹을거 자기가 싸가고  집회때문에  주변에 장사안된다고  어제 방송에도 나오던데
   그 주변상가들가서 뭘 사드시든지요  하는게 낫지않을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윤
    '08.7.2 12:29 PM


    제 전번은 예전부터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계좌번호 공개에 있고, 평소에는 지윤으로 부르기 때문에 닉도 거의 실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82쿡 회원이 된지는 4~5년 쯤된 것 같은데 가입시기가 잘못되어 처음에도 이상하다고 관리자 분께 말씀드렸었는데 큰 문제 아닌 것 같아 그냥 두고 있습니다.

    66년 생이고, 미혼이고, 지금은 고등학교 수학과외 선생입니다.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삽니다.

    아무 단체에도 활동하고 있지 않고, 이번에 안티이명박이나 주민소환, 당선무효등에는 가입만 했습니다. 한 두개의 글만 올린 적이 있습니다.

    과외선생도 선생인지라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고, 또 미혼이고, 낮시간은 자유로워서 나같은 사람이 시위에 참가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시국 문제에 관심은 많고 나름대로 공부는 했는데 학생때도 이과생인 관계로 거의 데모에는 참여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의 시국은 저항과 비폭력은 구분되어야 하지만 폭력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GM옥수수에 관해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GMO중에서도 가장 위협이 될 것을 옥수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못 나섰다가 오히려 내 의도와 달라질 것 같아 피아니스테님이나 딜라이트님이 나설 때도 뒤에서만 걱정했었습니다.
    피아니스테님은 도와주시는 분이 있는데 딜라이트님이 혼자 너무 고생하시는 것을 보고 할 수 없이 나섰습니다.
    나선 김에 제대로 하고 싶고, 시간은 없어 내용 제시부터 했습니다.
    완벽한 내용으로 시작되었으면 좋겠지만 혼자 하려니 어렵습니다.
    물론 안전모는 아이들 다치는 것을 보고 나섰다가 전체에 누가 된다고 하셔서 접었고, 그 돈은 은행에 있습니다.

    더 자세한 소개가 필요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써서 쪽지를 주시면 알려드립니다.

    돈이 결부된 것이고, 마클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은 알아서 항상 그것이 걱정이었습니다.
    아직은 제 통장으로 들어온 돈이 가장 적습니다.
    제 통장에 넣으시는 분은 그런 걱정을 안하시는 분이리라 생각합니다.

  • 2. 하늘파랑
    '08.7.2 12:54 PM

    흠.. 잘못보면 상당히 불쾌할 수도 있는 글인데 지윤님 조근 조근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말투가 상당히 강하게 느껴지네요..

  • 3. 지윤
    '08.7.2 12:56 PM

    전공은 대학때는 생물학, 대학원은 유전공학했습니다.
    지금은 고딩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니 요즘 시국과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제 통장의 돈이 가장 적은데 저만 궁금하신 이유는...
    앞으로 들어올 것은 각 팀장님께 위임될 것이므로 저는 기부금을 취합만 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습니다.

    제 정보는 계속 공개하다가 무슨일이었는지 때문에 비공개로 했었는데 잊었습니다.
    공개로 돌렸습니다.

    뭐머그까님의 정보는 비공개네요?

  • 4. dream
    '08.7.2 3:23 PM

    지윤님, 힘내세요.^^ 많은 사람을 상대하셔야 하는 어렵고 무거운 직책이시라는 거 잊지 마시고요. 그럼 우리 토요일에 뵈요.^^

  • 5. 지윤
    '08.7.2 4:44 PM

    저 괜찮습니다.
    당연히 이런 궁금함을 가지신 분이 계실 것인데 제가 먼저 상세히 밝혀야 하는데 그러기도 벌쭘해서 못했었습니다.
    오히려 원글님 덕에 밝히고 나니 시원합니다.

    그리고 저는 일만 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당일도 점검만 하고 저는 시위대 선봉에 가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부금도 자원봉사자들이 알아서 해주실 것이고, 기부금도 공식계좌로 넣고 저를 통해서 전달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원글님 캡쳐같은 것 안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6. Delight
    '08.7.2 6:50 PM

    저에 대한 공개(직업,직장,출신 학교)를 아무 허락없이 쓰셨으니 본인도 당연히 밝히셔야죠.

    그리고 저 혼자하지 않습니다.물품구매부터 준비까지 혼자하는게 아니라 회원님들의 의견

    듣고 진행 하고 있습니다.

    지윤님 댓글중 일부입니다.

    지윤 ( mheen , 2008-07-02 12:56:07 )

    전공은 대학때는 생물학, 대학원은 유전공학했습니다.
    지금은 고딩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니 요즘 시국과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제 통장의 돈이 가장 적은데 저만 궁금하신 이유는...

    <-이 뜻은 저에 대해서는 궁금해 하지 않으면서 지윤님에 대해서만..(그것도 액수가 적은데)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그렇게 적으신건지요?

    언중유골인것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 말씀대로 의심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지윤님 또한 그걸 염려해서 저한테 항상 당부 하셨죠...

    저또한 원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믿으시면 보내고 그렇지 않으면 안하시면 됩니다.

    강제성이 있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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