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급질문 입니다. 이바지음식 잘 하는 곳이나 집에와서 요리 해주실 분 소개시켜 주세요

| 조회수 : 2,178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8-01-03 09:14:17
이바지음식을 안하려다가 갑작스레 해야하게 되었습니다.
잘해가고 싶은데요.. 아시는 곳이나
집에 와서 음식 만들어 주실 분 소개시켜 주세요
그리고 어떤 어떤 음식을 해야 하는 지도 알려주세요

꼬옥 부탁드립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쐬주반병
    '08.1.3 1:42 PM

    떡집에서 다 알아서 해줍니다. 거기에 가면, 이바지 음식에 관한 책이 있으니, 조언을 들으시고 가격에 맞게 맞추시면 됩니다.
    동네에 있는 방아간이 아니고, 떡집에 밀집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다 한답니다.

    집에 와서 음식 만들어 주신 분을 소개시켜 달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어요.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사돈댁에 보내실꺼라는 말씀이신지..
    저희는 사돈댁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음식을 다 맞추고, 사돈댁 버스에 실어보내 드렸습니다.

    저희는 떡집에서 다 해결했구요, 과일만 따로 종류별로 한 박스씩 구입해서 포장했습니다.
    떡, 고기류, 해산물과 굴비, 술등은 떡집에서 가격에 맞게 맞추었답니다.

    저희 집에서는 제가 개혼이었던지라 잘 몰라서,
    이바지 음식 하지말라는 시어머님의 말씀을 믿고, 이바지 음식 안했다가 몇년동안 속으로 눈물을 삼켰답니다.
    하실꺼면, 확실하게 입이 떡 벌어지게 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시누이 결혼할때 소고기와 떡, 엿을 보낸걸로 기억하는데,
    요새는 엿은 안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많이 울고 속상해 한 것을 아신 친정 엄마께서, 2년전 결혼한 제 여동생에게는 입이 떡 벌어질만큼(?표현이 어째 이상하죠?), 제가 못한 것까지 신경써서 다 하셨답니다.

    이바지 음식도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르고, 정성과 돈이 들어가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랍니다.

  • 2. 연우사랑
    '08.1.3 4:23 PM

    감사합니다. 사실은 제 동생의 일이예요...제 생각에 아무래도 해가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아직까지는 어름들은 속에 있는 말씀을 그대로 안하시나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 3. 블루블랙
    '08.1.4 7:08 AM

    사시는곳이 어디신지 모르지만요, 이곳으로 해 보세요, 가정에서 만드셔서 하시는 분인데
    수원영통에 사세요, 홈피도 있으시답니다, 전번은 016- 322- 8832 입니다
    제가 한번 구절판 부탁했는데 받으신분이 감동 이셨습니다

  • 4. 미서
    '08.1.4 4:59 PM

    예산이 왠만하시면 윤이바지여,,,
    검색해도 나오구,갤러리아랑 롯데 본점이랑, 신세계 죽전도 있다 하네요,,
    전 주로 갤러리아로 가요

    여긴 절대 후회는 안되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49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54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84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16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97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93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74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80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77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29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87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73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96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49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97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75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91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9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42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39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91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86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35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7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6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