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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슈나우저

| 조회수 : 1,877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7-06-16 23:12:40
오늘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너무 마음이 짠하고 슬퍼서 제정신이 아닙니다
회색암놈인데 5년동안 정이들대로 들었답니다

남편이 현관문을 열어두었더니 잠깐하는사이 나가서 돌아올 줄 몰라요
하루종일 찾아다니고 경비실등에 부탁하고 아직도 발자국 소리가 귓전에 울려서 안절 부절입니다
참고로 저의집은 대치역근처 청실아파트 입니다
혹시보신분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소식올려야하는데....................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공화국
    '07.6.17 12:02 AM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장마전에는 찾아야할텐데...
    일단 동구협 사이트라도 뒤져보세요. 저도 대치역근처로 보호중인 강아지가 있나 찾아보겠습니다.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 2. 다래
    '07.6.17 10:31 AM

    파출소->동물병원에도 연락해두시고
    데리고 산책 나가신적있으면 우선순위로 돌아보세요
    그 동네 좀 복잡해서..................
    그맘 저도 알죠
    2번이나 잃었다 찾아서
    아파트 지하도 보시고요

  • 3. 그녀
    '07.6.17 2:01 PM

    전단 작업 하시고
    사례금 걸면 찾으실수 있어요
    주변에 초등학생들한테 물어보시고
    자장면등 배달하시는 분들도 잘 알더라구요
    동물병원 애견샵은 필수구요
    사례금 액수가 크면 클수록 찾을 확률이 높더라구요

  • 4. 그녀
    '07.6.17 2:12 PM

    저희 동호회 사람도 잃어버렸었는데
    백방으로 노력해서 찾았거든요
    저도 슈나 두놈 키우고 있어서 마음에 걸리네요
    꼭 찾기 바랍니다

  • 5. fiz
    '07.6.17 2:26 PM

    전단지 꼭 만들어서 눈에 띄는데다 붙이시구요.
    그녀님 말씀대로 사례금 걸면 찾기가 훨씬 쉬워요. 개는 생각보다 멀리 가있는 경우도 많으니까 인근 동네들까지 전단지 붙이시구요.
    주변 동물병원에도 연락해 두세요. 유기견 주우신 분들중에 동물병원 가서 주인 찾는분들 많아요.
    검색해서 애견 동호회같은데 가입해서 그런곳에도 개 찾는다고 글 올리시구요. 도움 요쳥하세요.
    동구협이나 유기견 관련 단체같은데도 글 올리시고 간간히 게시물도 확인 하시구요.
    빨리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찾기 어려워진다고 들었어요.
    꼭 찾으실수 있을거예요.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og&no=108160&page=1

  • 6. 박순희
    '07.6.18 5:39 AM

    댓글달아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이 삼일째인데 하루가 십년같습니다.배고프고 고생하는모습 상상하면 너무가슴이 아파서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눈물이나는건 어쩔수없습니다. 어제오후엔 양재천 다리밑에 전단지붙이러갔다가 자원봉사자라는분이 너무나매정하게 야단하시는 바람에 그쪽엔붙이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더러운 동물을 침대에 데리고 잔다느니 할일없어 개 키우고 산다고 채소도 가꾸고 휴지도 줍는자원봉사하라고 전단지붙이는즉시 뗄 거라고
    매정한 소리에 좋은점도 있다고 큰소리치고 돌아서서울고왔습니다.이해해달라는건아니지만 너무 몰인정함에 몸서리쳤습니다.오늘도 찾아서 나서볼것입니다.최선을다해

  • 7. juliet
    '07.6.18 3:17 PM

    에구..어쩌나요 ㅜㅜ
    전단지라도 올려주세요.
    가는 까페에 올려보게요...
    기운내시고 꼭찾으실꺼예요~

  • 8. 냥냥공화국
    '07.6.18 9:32 PM

    다른사람의 개인차를 존중하지 않고 자기하고싶은말만 주장하는 사람...
    언젠가는 이런 아픔앞에서 똑같은 소리로 상처받겠지요. 너무 유념치마시고 꼭 찾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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