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남편의 석문호흡(기수련)에서 바자회를 했어요.
민족정기를 살리려는 의도로 바자회를 열었는데요 오~ 가격이 너무 친절한거있죠^^
역시 도인들의 바자회답게 곳곳에 생활한복이랑 부채에 그림그리기, 황통물에 염색하기등등
그래도 가장 제 맘에 드는 코너는 악세사리였지요.
가격이 단돈 천원이라는 흐뭇한 소식이 제게는 참 기분이 좋았어요.
덕분에 목걸이3개, 귀걸이1개, 가방500원짜리 하나,머리띠1개, 아크릴수세미3개에 천원
재료비도 안나올 가격인데 참 고맙지뭐예요.ㅎㅎㅎ
옷코너도 무지 저렴했어요.
갯유즈청바지1벌에 500원, 토니진 청셔츠500원, 면스판셔츠500원, 생활한복1벌에 4,000원
셔츠4개는 무료!!! 중고동화책 5권에 1,000원을 2묶음, 스쿨버스테잎2개에 1,000원
더구나 행운권에 당첨되서 책갈피도 하나 얻었어요 ㅎㅎㅎ
월요일의 스트레스가 어제 다 풀렸어요. 돈 쓰는 재미가 쏠쏠했죠.
역쉬~ 쇼핑이 스트레스 해소에는 최곱니다 그려.
집에와서 옷을 입어봤는데 어쩜 제몸에 딱맞더라구요.
아자!!! 이런 맛에 살맛이 난다는 걸 느끼면서 간만에 기쁨이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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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바자회에 다녀왔어요^^
바닐라향 |
조회수 : 1,19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7-06-07 23: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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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틸다
'07.6.11 11:36 PM저도 벼룩시장 넘좋아하는데 특히 어린이바자회넘정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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