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고 있다가 어제 한 일 먹어봤는데 끝맛이 여전히 쓰더군요.
작년보다는 낫지만요...
혹시 무슨 소주 쓰시는지요?
제가 술을 전혀 마시질 않아서 잘 몰라요...ㅠ.ㅠ
소주는 원래 다 쓴건지??? 안 쓴 소주도 있는건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간장을 끓여서 냄새나는 거 싫어서요..ㅠ.ㅠ
쓴맛 안나는데.. 느끼신다면 그냥 맹물 쓰세요.
대신, 분량의 물에 분량의 소금과 설탕을 넣고 팔팔 끓이세요.
설탕, 소금 다 녹고 한소끔 끓고나면 불을 끄고 분량의 간장과 식초를 잘 섞어준 뒤에
장아찌통에 부으시면 됩니다.
내용물이 어느정도 식으면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 익혀 드시면 됩니다..
간장이나 식초는 이미 살균이 되어 나온 제품이라 문제가 없지만
맹물을 그냥 쓰면 문제가 생기죠.
그래서 한번 끓여 살균시킨 후 섞어 쓰면 됩니다.
소주로 담궈둔 매실주 있으면 써보세요.
전 시판용 매실주 이용했는데 좋던데요.
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