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결혼 해서 이천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정신없이 준비 했던것 같아요 너무 힘들었지만. 요즘은 수확하는 맛이 쏠쏠해요.
시금치는 너무 늦게 심어 정말 한번 먹고 못먹었다는.. 농사는 시기가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쑥갓은 한번 뜯어 먹고 다른분들 드리고 지금은 꽃이 피었어요 ㅋㅋ
왼쪽에 호박은 열심히 저희에게 호박을 주네요 ㅎ
- 호박, 상추, 시금치, 쑥갓, 고추, 수박, 참외, 고구마, 큰토마토, 방울토마토, 부추, 대파, 쪽파-
오이와 방울토마토
수박
고추
대파
상추
고추
고구마
부추
큰토마토
참외
파
방울토마토
오이
수확의 기쁨입니다^ㅡㅡㅡㅡ^
작년 경험으로 내년에는 무엇을 심어야 할지 알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수박빼고 참외를 많이 심어볼까해요~ 바로 따서 먹는 참외가 정말 신선하고 맛있긴하더라구요.
아 퇴근후 차에서 내리면 고향에 냄새가 슬슬 나기 시작합니다. ㅠㅠ
저희도 이번주에는 거름도 뿌리고 다시 정비를 해야 할것 같아요~~ ㅠㅠ;;;;
응아 냄새 시른데... 양키 캔들 열심히 피워야 겠어요 ㅎㅎㅎ
여러분들은 모르실꺼에요...
샤워하고 나와서 기분 좋은데 창문에서 솔솔 불어오는 고향의 향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