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꼼꼼하게 쓰시는 분이 보시면 조금 창피한 일입니다
저는 한해를 마감하면서 하는 일이 꼭 하나 있습니다
거창한 건 절대 아니지만 한해동안 살림하면서 꼭 필요(?)해서 구입한 물품(사실 제가 갖고 싶어서 지른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들을 정리하고 어디서, 얼마를 주고 샀는지를 한번에 기록하여
다음해 사용할 수첩에 붙여둡니다 이걸 보면서 제 나름대로 얼마나 안살림을 잘 꾸렸는지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도 있고 다음해 생활하면서 낭비를 줄여보자는 이유도 있어요
올해 구입 품목이 100가지가 훨씬 넘네요
내년에 좀 더 알뜰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한해 잘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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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며
박가부인 민씨 |
조회수 : 1,025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5-12-22 2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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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두선
'05.12.23 1:29 PM우와~ 대단하시네요.
저도 내년엔 박가부인민씨님 처럼 해 봐야 겠다고 다짐을... ^^
올해 구입하신 물품 목록을 그렇게 꼼곰히 정리하신것 만으로도
동그라미표 5개 드립니다.
자아~ 손바닥 내미세요.
동글동글동글동글~도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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