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코스트코에서

| 조회수 : 1,29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11-27 19:35:26
토요일 저녁 9시 반쯤 코스트코에서 계산하고 사가지고 나온
마법의 시간여행   이라는 책 10권이
집에 오니 없는겁니다.
울 아들놈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조르기에
거금'39900'원을 주고 사줬건만...
아무리 생각해도 카트에 놓고 나온거 말고는 어디 두고 올데가 없었어요.
문 닫을 시간 거의 다 되서 계산하고 나온거라
카트에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한 줄기 희망으로
일요일 아침 10시가 되자 마자 코스트코에 전화했더니
간밤에 카트에서 나온 분실물 습득된게 없답니다.
아이고~~~

전에 어떤 분이 코스트코에서 계산만하고  두고 나온 물건이 있었는데,
별 확인도 안하고 환불해줬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 것같은데,
뭐, 이 얘기 저얘기 아무리 사정을 해도  안 된답니다.
남편이 물건을 실었거든요, 남편한테 잔소리...
아들놈한텐 왜 그거 사달라고 했냐고 잔소리...
아....
거금 사만원도 아깝고,   잃어버렸다는 사실 자체도 너무 속상하고..
아들놈은 아들대로 책 어떻게 하냐고 징징대고...

코스트코가 다른데랑 달리 교환,환불  뭐 이런게 잘되길래
혹시나 했는데, 속상합니다.
저희들 실수긴  하지만...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스터쿵
    '05.11.27 11:38 PM

    저두 예전에 건전지 세일한다 그래서 건전지 사서는 카트에 두고 온적 있음다. *^^*
    넘 속상해서,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그런거 접수된거 없답니다..
    더 한심한건 그날 물건도 그다지 많이 않샀습니다. 건전지 사러 갔다, 이것저것 먹는게 몇개 샀는데..
    그저 제 가슴을 칠밖에...

  • 2. 미스마플
    '05.11.28 4:13 AM

    가끔 코슷코에서 쇼핑하다 나올때 카트에 물건 빠뜨리고 그냥 가시는 분들 있어요.
    그러면 저랑 남편은 악착같이 그 카트에 있는 물건을 고객서비스에 가지고 가서 다른 손님이 카트에 두고 갔다고 접수 시키거든요... 근데, 진짜로 궁금해요.
    그렇게 놓고 가신 분들이 다 제대로 찾아 가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1 yangguiv 2024.11.23 262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352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1,070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86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898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669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226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749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523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242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795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022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803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227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129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839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455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31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148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91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533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20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63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64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60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