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피가 원래 이렇게 큰가요?

[미남이엄마]

인터넷 식재료상에서 고구마전분 양장피를 샀는데... 물론 중국산이예요.

피자 판 만한게 왔더라구요.

막 부서져 있던데 어짜피 잘라 쓸 거라서 그냥 뒀어요.

양도 엄청 많던데 싸더라구요. 삼천원 정도 했나. 마트에서 보니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 깜놀했어요.

제가 산 것이 뭐 이상한건지....

 

근데 손님초대에 양장피를 하려는데 계량이 양장피 한 장, 두 장 이렇게 돼 있네요. g이 아니라...

이 피자판 만한 게 한 장이 맞는지...

괜히 초대 상 망치는건 아닌가 걱정이네요..ㅠㅠ

[모짜렐라]

맞아요. 마트에서 사봤는데 컸어요.

[미남이엄마]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또하나의풍경]

저도 마트에서 그렇게 된거 사다가 양장피 했어요 ^^

[엄마딸]

양장피는 녹말을 풀어서...뜨거운 물 끓는데 양은 쟁반 같은 걸 띄우고 녹말물을 부어 중탕으로 익혀서 만들어요.
저도 한 번 만들어 봤는데 노력 대비 잘 안 나오기는 했지만...
제가 하고픈 얘기는요, 쟁반이 크면 큰 양장피가 나온다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