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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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주년 기념일,,축하 받고 싶어요~~^^
저도 이런 글 한번 올려 보려구요.^^
오늘 아침 일어나서 평범하게 하루를 시작하며
책상에 앉아 달력을 보니 6월 14일..
결혼 기념일이네요..^^
남편과 만나 회사를 떠들썩 하게 만들며
(사내연애에 결혼식도 회사에서...저희 덕분에 캐러비언 베이 완공이 서너달 당겨졌다는 전설이..ㅎㅎ)
결혼을 한지 벌써 9년이 되었어요.
그동안 한결같이 못난 부인의 끊임없는 심통과 잔소리를 웃는 얼굴과 넓은 마음으로 받아 준 남편..
제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몇가지 일 중에 하나가 남편과 결혼한 일인거 같아요.(쑥쓰~~^^;;;)
앞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더 긴 시간을 이 사람과 함께 하겠지만
그래서 참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에구,,음식이라도 근사하게 준비 했어야 하는데..
평일이라 외식도 좀 그렇고..
근사한 스테키는 못 만들어도 뭔가 멋스런 상차림이 필요할 것 같은데..
축하도 해주시고 아이디어도 주셔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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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비
'05.6.14 11:57 PM결혼 축하 축하....
저희도 사내 커플인데... ㅋㅋㅋ
그런데 얼마나 대단하신분들이시길래 캐러비언 베이 완공이 서너덜 당겨졌나요 궁금 궁금...
그리고 대단하시다, 저 같음 음식 차리기 싫어 하면서 외식하자고 땡깡 부릴텐데... (철이 덜 들었음), champlain님께서는 직접 음식 장만하실 생각하시고...^^
남편분이 그럼, 샴페인과, 꽃다발, 초코렛 준비하시겠네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실비.2. simple
'05.6.15 12:03 AM이야...이 사람과 결혼한게 내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신다는게 너무 부러운걸요^^ 정말 행복한 분이신겁니다..
음식 아이디어는 못드려도(아하하.. 전 이주년밖에 안되어서리..) 축하는 왕창 드리고 갑니다...축축축!!!!3. champlain
'05.6.15 12:07 AMㅎㅎㅎ 글 올려 놓고 쑥스러워서..
확인하러 왔죠..^^
음,,사연을 얘기하면 신분이 탄로나는데...^^;;
남편이 캐러비언 베이 만들때 주 담당자 였구요,
사장님께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니 오픈 하기 전에 거기서 결혼 하라셔서..
결혼 날짜에 맞춰서 결혼식장 그림이 좀 되게하려고 건설팀에서 완공을 막 서둘러 주셨다지요.^^
결혼 전에 저희 친정부모님 안전모 쓰고 케러비언 베이 건설현장 답사 하시고 막 그랬어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철이 든 거는 절대 아니구요,
평일에 아이들까지 데리고 어디 밥 먹으러 가기가 영 거시기 해서요.
(아시죠? 전혀 로맨틱하지 않고 그 정신 없는 분위기..^^;;)
집에 와인과 초코렛(이건 항상 있어요.ㅎㅎㅎ)은 있으니 됐고,,
꽃은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사오려나 몰라요.
실비님,,심플님 감사합니다..^^4. 동규맘
'05.6.15 1:49 AM저도 넘 축하해요...
근데 케잌이 빠졌네요...
저희두 올해 9주년 됐는데 96년도에 결혼하셨나봐요..ㅎㅎㅎㅎ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케러비안 베이에서 결혼하셨다니 넘 부럽군요..
항상 행복한 가정이루시고요...건강하시고 아이들도 이렇게 행복한 부모밑에서 자라니 절로 행복하겠군요...5. 백설공주
'05.6.15 4:19 AM축하축하해요.
저는 98년도에 결혼했는데, 비슷하네요.
캐리비안베이,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남편분도 행복하시겠어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6. 백설공주
'05.6.15 4:20 AM참참참...
마음에 있는 편지를 보내보세요...
글구, 사진도 한컷 찍으시구요.
답변이 너무 늦은 것 같네요.7. 김민지
'05.6.15 9:26 AM축하축하축하!!!
잼나는 곳에서 결혼식 하셨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 오키프
'05.6.15 9:32 AM축하해요~~
남편분이랑 나름대로 무드있고 즐거운 결혼기념일 보내셨겠죠?
앞으로도 언제나 항상 행복하세요~~~9. 어중간한와이푸
'05.6.15 9:36 AM옴마야! 오늘이 15일인데... 인사가 늦었으믄 우짜꼬...*^^*
너무너무 축하 드려요.
케러비안에서 결혼식을 하셨으면 그림이 울매나 이쁘게 나왔을꼬?
언제 시간 되시면 옆방 줌에다 추억도 하실겸 그대사진 함 올려주시지요?
우쨋든 "뼈와 살이 타는 즐거운 밤" 되셨었기를........10. champlain
'05.6.15 9:55 AM동규맘님, 맞아요..저 1996년에 결혼 했어요.^^
백설공주님 감사해요..
편지는 아직 못 썼구요.
저녁은 그럭저럭 집에서 나름 준비해서 먹었거든요.(나중에 기회되면 키톡에..^^)
민지님도 감사~~^^
오키프님, 어중간한와이푸님
아직 여기는 14일이랍니다.^^
저녁에 애들 재워놓고 차를 마시든 와인을 마시든 하려고
디저트 만들어 뒀지요.ㅎㅎㅎ11. 카푸치노
'05.6.15 10:52 AMchamplain 결혼 9주년 축하드려요
늘 행복하시고, 10주년인 내년엔 더욱 근사하게 보내시길 바래요12. 헤스티아
'05.6.15 11:01 AM축축축!! 축하드려요!
13. 비타민
'05.6.15 11:46 AM9주년 축하드려요~~~~~~~~ 멋지게 보내시고... 지금보다 훠얼씬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14. 김수열
'05.6.15 12:43 PM아무리 보수의 대표주자가 되고 싶다해도 아이템을 잘못 잡은 듯. 가장 치사하고 파렴치한게 먹는 것 같고 쥐고 흔들려는 자들. 그걸 흔들고 지욕심 채울려는 놈은 그 인격의 인증이죠.
15. 팔불출엄마
'05.6.15 1:29 PM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하세요.^^16. 주부스토커
'05.6.15 4:52 PM축하드려요!!!
언제나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너무 너무 좋답니다.17. champlain
'05.6.15 10:12 PM카푸치노님, 헤스티아님(잘 지내시죠?^^) 감사합니다.
양파부인님 여름엔 사람이 많아서 좀 그렇지만 케러비안 베이 참 재밌죠?^^
비타민님도 감사 드리구요,
수열님..9주년 때는 저보다 훨씬 행복하고 감사가 넘치는 기념일이 되실꺼예요.^^ 쪽지도 감사드리구요..
꼬꼬댁님..멀리서의 축하 더욱 감사합니다..^^
팔불출엄마님,,주부스토커님..감사 드립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늘 평안하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