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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진아트 에스프레소 머신(EM-200)

| 조회수 : 5,727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9-06-07 10:57:32
안녕하세요.. 항상 82cook을 어슬렁 거리며 눈팅만 하는 외국 사는 솔로처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 원래 쇼핑을 자주 하는 스탈은 아닙니다만 한번 지르면 확실히!! 제대로!! 질러 줍니다.  

작년 급 지름신이 오셔서 제대로 질러주신 저의 장난감... 에스프레소 머신이예요.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어서 저같은 초보는 그냥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쉬운 작동법! 쉬운 세척!! 젤로 좋아요~

혼자 외국 살면서 얼마나 만들어 먹을거라고 그걸 질렀냐는 사람도 있지만..
뭐 어때요? 본인이 좋으면 되는 거죠~ㅋ 그리구 제가 커피 홀릭이라 본전은 진작에 뽑은거 같습니다. 히히.

담주 들을 수업 준비하다가 문득!! 올리고 싶은 맘 가득 하여 잘 못 찍은 사진이지만 데뷔해봅니다.
(전 가끔 공부하려고 앉으면.. 이상하게 왜 이러나 모르겠어요. ㅋㅋ) 이쁘게 봐주세요~

한국은 지금 일요일이지요?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미맘
    '09.6.7 12:19 PM

    아~~~ 에스프레소머신 ㅠ.ㅠ
    근데 외국이시라면 어디?
    전 미국 중부인데 싸구려 에소머신이 석회질물땜에 망가져서ㅠ.ㅠ
    Marinita님은 괜찮으신가요?

  • 2. Marinita
    '09.6.8 6:50 AM

    오오오~ 저의 첫 리플~ㅋ 호미맘님 감사합니다~(와락~ㅋ)
    전 코스타리카에 살고 있습니다.ㅋㅋ
    (워낙 국제적인 82cook 이라 살짜쿵 소심해지긴 하지만..
    전 유명하지 않으니 알아보시는 분은 없겠죠?ㅋㅋ)

    여긴 물이 그닥 좋은거 같진 않지만(설거지 하고 나면 물방울 자국 그대로 그릇에 남아요;)
    아직까진 물 때매 망가지진 않았어요.
    (미쿡은 그렇군요.. 이론이론.. 슬프시겠어요..)

    이 머신은 다 좋은데 소음이 쵸큼 심하답니다. 그래도 제눈엔 이쁘니까 봐줄래요. ㅋㅋ

  • 3. 도라
    '09.6.8 11:34 AM

    저희도 쎄코 반자동 머신으로 2년동안 청소한번 안해주고 마시다가 어느날 안나오길래 고장났나보다 했어요. 남편이 메뉴얼보더니 석회 때문이라면서 청소하더라구요. 귀국하면서 젤 잘 사온게 코스코에서 산 이 에스프레소 머신이예요. 그때 귀국준비하면서 제가 하도 그릇들을 사다 날랐더니 남편도 자기거 산다면서 덜컥 주문하더라구요.
    커피 마실때마다 행복하구요, 지금은 오히려 더 좋은거 안 사온거 후회되는거있죠. 한국이 어찌나 비싼지요?

  • 4. 소박한 밥상
    '09.6.8 5:34 PM

    항상 망설이고 있는 에스푸레소 자동 머신인데
    외국에 사시는 분들도 구입하시는군요 !!
    전에 스위스 사시는 분이었나........ 나 같으면 그렇게 비싼 거 안사고,,,,,,하셔서..........
    저는 드롱기는 안 내키고 다른 브랜드로 지름신이 한발자국 가까이 오네요.
    다들 본전을 뽑으셨다니 시원스레 들립니다 ^ ^

  • 5. capixaba
    '09.6.8 9:02 PM

    와...
    코스타리카... 진짜 국제적인 82.
    콜롬부스가 직접 발견한 나라중 하나라는데
    요즘 코스타리카는 어떤가요?

  • 6. Marinita
    '09.6.9 10:53 AM

    오오오~ 댓글 봐봐~~ 라며 혼자 감동 중입니다.ㅋㅋㅋㅋㅋ

    Chloe님.. 전 생수 넣다가 하두 커피를 많이 마시는 바람에 돈은 둘째치구..
    사다 나르는게 힘들;;어서 걍 수돗물 붓고 있는데요..
    어떻게 청소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열쇠마냥 생긴게 청소하라구 딸려 왔드라구요.. ㅎㅎ

    본전 진작에 뽑았다며 같이 감동중인 1人.. (오늘 감동 여러번 하네요~풉)

    디스케일링 할때 창에 알려준다니..님의 머신이 살짝~ 부러워지는..ㅋ

    도라님.. 흐흐
    이 머신 살때 직원 왈.. "창업 하실껀가봐요?" "나 마실건데요??^^;;"
    여긴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사면서 커피 즐기는 사람이 없나봐요.
    그래두.. 마실때 마다 행복한 느낌은 느껴본 사람만이 안다지요~ ^,.~

    소박한 밥상님..
    네넹 전 구입했답니다..
    왜냐!! 이 나라에는 커피숍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문화가 한국만큼 없는거 같더라구요.
    (스타벅스 없는 코스타리카;;; 전 친구들이랑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떠는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집을 카페화라는 구호 아래 과감히 질렀답니다.. 소박한 밥상님도 질러주세요~~~ㅋㅋ

    capixaba님.. 돼지독감 때매 쵸큼 그랬는데.. 이젠 괜찮아요.
    저 잘 살고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중미의 스위스라고도 하는 나라랍니다. 자연적이구 조용하구 그래요.
    (코스타리카 하늘은 심슨에서 심슨~이라며 첫 화면에 나오는 그 하늘이랑 똑같아요!!
    구름 몽실몽실ㅋㅋ 밤에 별두 많구요. 아직은 우리나라보다 덜 오염 된듯.. )

    코스타리카 놀러 오세요~재워드리겠어요~ ^ㅡ^

  • 7. 호미맘
    '09.6.9 11:00 AM

    Chloe님 도라님 감솨~
    제껀 너무 싸구려라 고치는 값보다 새로 사는게 훨씬 나을 듯해요ㅠ.ㅠ
    나중에 비상금 모아 사면(이라고 쓰고 어느 세월에 라고 읽는다ㅠ.ㅠ)
    정말 관리 잘해야줘야죠^^
    Marinita님 부럽사옵니다

  • 8. 지향
    '09.6.10 1:57 PM

    @.@ 깔끔하니 예뻐요~~~ 저는 모카포트사서 본전 뽑고 있는중인데...
    이렇게 살돋에 올라온 머쉰들 보면.. 부럽네요... ㅠㅠ
    쿠진아트 제품들은 디자인도 깔끔하고 튼튼하고 좋은것 같아요.. (한 개밖에 안써보고 이런말 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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