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꽃게가 싸길래 생전 처음으로 간장게장을 만들어 봤어요. 근데 오늘 만든지 이틀지났고 약간 맛보니 비리고 좀 먹기가 힘드네요. 버리긴 아깝고 어떻게 활용 할 방법 없을까요? 82고수님들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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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간장게장
어느화창한날 |
조회수 : 1,82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0-10 1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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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른솔
'12.10.10 10:39 PM요즘 나오는 게들은 속이 덜 찬거라 알고 있어요. 우리 동네에서는
봄철에 잡아 냉동한 것들로 게장을 담가 먹습니다. 가격도 비싸요.
1kg에 삼만원 넘어요. 답이 아니라서 죄송. 절인 국물을 따라내서 끓여
식힌다음, 편으로 썬 마늘 양파 사과를 좀 추가하여 하루, 이틀 정도 냉장보관해 보세요.
성공을 빕니다.2. 유연
'12.10.12 3:05 PM비린맛을 없앨려면,
반드시살아있는게, 살아있는게를 칫솔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전부 헤집어가면서 꼼꼼히 잘 닦아내야합니다
겉으로보기에 별 오물이없는것같지만.
미세한솔질.클솔 다 동원해서 다리하나 들춰내가면서 구석을 닦으세요.
검정떗국물.구렁내가 벗겨져나갑니다
잘닦기만해도 비린내는 안나요.
잘닦은게에 간장과물.약간의 소주좀 넣고 그걸로끝입니다.다른기타 고추.등등 필요가없어요.
삼일뒤쯤에 간장만 걸러내서 간장끓여식혀 다시붓습니다
죄송.
이미 비린내가나는 간장게장 구제법은 모르겠어요.
다만,안나게 조리하는법만 알아요3. 유연
'12.10.12 3:10 PM참.저위에 말한 칫솔은 게를 닦기위해 따로 마련한 게전용칫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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