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눈 대중으로 담그면 그때 마다 맛이 달라집니다. 요리책대로 하면 전혀 다른 맛이 나고요.
어른들이 일찍 돌아가셔서 김치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절임부터 상세히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대충 눈 대중으로 담그면 그때 마다 맛이 달라집니다. 요리책대로 하면 전혀 다른 맛이 나고요.
어른들이 일찍 돌아가셔서 김치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절임부터 상세히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재료의 상태따라 레시피의 고정 비율로 한다고 해도 맛이 틀려집니다.
레시피에 나오는 비율은 참고용으로 하시면서 많이 담그시다보면 터득하게 됩니다.
욕심을 가지고 하다보면 늘게 되는게 요리입니다.
저도 매번 담글때마다 맛이 달라지는데요 ^^:;
가장 중요한것은 원재료들인거 같아요
배추가 얼마나 싱싱하고 맛있는가! 각종 젓갈도 이왕이면 맛있는 고급재료로..고추가루역시 태양초,소금은 간수뺀 3년이상된것(저는 자루째 사다가 좁은베란다에 놓습니다.)..
고추가루 불리는 물은 육수를 진하게 빼서 쓰시고요. 고추가루불릴때 소금간이 들어가면 고추가루 색이 검게 되니 이점 유의하시구요..
저는 성격이 워낙 덜렁대고 대충주의라서 배추절임도 정말 대충이예요. 어느때는 덜절여지고 (줄기한잎을 휘어봐서 잘 휘어지면 제대로 절여진것임)어느때는 산으로 배추가 도망갈 지경 ;;;
덜절여지면 속넣을재료 간을 쎄게 하고요 짜게 절여지면 속재료를 싱겁게 하거나 그래도 불안하면 무채를 좀더 더 채쳐서 넣는다던지 한답니다.
김치담그는건 어렵다면 정말 어렵고 쉽다면 쉬운거 같아요...(이게 뭔소리인지...@@;;)
정말 정석대로 하려면 진짜 어렵고요 혹여 제대로 안되었더라도 내입맛에 맞추어서 변형도 가능하거든요.
제가 담가보니 액젓과 새우젓을 함께 쓰는게 확실히 더 맛있더라구요.
다시한번 요약하자면1. 소금포함한 모든 재료들이 싱싱하고 좋을것!(비싼건 대부분 이유가 있어요)
2. 고추가루 불리는 물은 육수를 진하게 뽑아서 쓸것!(전 각종채소,표고,멸치왕창 다시마 왕창!!넣고 아주 진하게 뽑습니다)
3.맛있는 액젓과 새우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