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이 조금 억세진거 같아 숙회보다 짱아치로 만들어 보관해볼까 하거든요
여러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조금씩 달라서요
궁금한건 두릅을 살짝 데쳐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되는게 맞나요
날 두릅을 꾸들꾸들하게 말려서 사용해야 하나요?
전 간장짱아치로 만들려고 하거든요.
두릅이 조금 억세진거 같아 숙회보다 짱아치로 만들어 보관해볼까 하거든요
여러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조금씩 달라서요
궁금한건 두릅을 살짝 데쳐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되는게 맞나요
날 두릅을 꾸들꾸들하게 말려서 사용해야 하나요?
전 간장짱아치로 만들려고 하거든요.
삶지도 말리지도 않구요..
그냥 깨끗이 씻어 물기를 배고 통에 담아요.
너무 굵으면 먹기 좋을 정도로 반을 갈라 놓구요.
간장물을 팔팔 끓여서 뜨거울때 불에서 내려 곧바로 두릅에 부어요..
그 열에 두릅이 살짝 익구요, 간장은 빠르게 식지요..
2-3일 지나 간장물만 따라내서 다시 끓인 후에 뜨는거 건져내고
이번엔 차게 식혀서 부으세요..
4-5일 후에 드셔보시고 두릅에 간이 배면 드시면 되요.
간장은 짜지 않게 간하시구요,
새콤한 달다구리 한 것이 좋아요.
마치 두릅을 간장초장 혹은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그런 맛을 생각하시면서 간을 맞추세요.
고추장 장아찌로 하실땐 살짝 데쳐서 꾸들하게 말려
양념된 고추장에 버무려 두세요..
두릅도 물이 많아서 그냥 고추장에 박아두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물기가 나와서
양념이 묽어져 두릅이 물러질 수 있어요.
해서 살작 데친 후에 말려서 물기를 빼고 담는 것이죠..
맛있게 만들어 두세요..
내공 감사합니다.
저는 살짝 삶아서 그대로 그늘에 거풍 합니다. 꼬들하게가 아니라..꾸들하게 김파지고 겉만 조금 마르면 간장이나 고추장에 버무리죠. 그냥하면 더무 쌉쌀하고 삶으면 조금 약해지지만 향이 아깝긴 하죠.
예... 데치면 쌉쌀한 맛이 조금 약해지면 애들이 먹긴 괜찮겠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