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라고는 라면과 계란 후라이가 전부인 여자 사람입니다.
이번에 몇 달 일을 쉬게 되어서 그 동안을 알차게! 보내고자 저의 가장 취약한 점인 요리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여러 문화 센터들을 구글링 해본 결과 관심이 가는 강좌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탈리아 음식이구요, 하나는 한식 위주의 커리큘럼입니다.
둘 다 비용은 22-25 정도이기 때문에 두 강좌를 다 듣기엔 백수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네요.
하지만 다시는 지금처럼 쉴 계획은 없기 때문에(^^;) 그냥 다 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분야가 겹치지 않고 둘 다 생활에 필요한 분야이긴 한데..
저같은 요리 초보가 이렇게 한번에 많은 양을 배워도 유익할까요?
또는 요리라는게 결국 기본기에다 응용력인데..
굳이 두 강좌 다 들을 필요 없이 하나만 들어서 어느 정도 기본 가닥만 잡아주면 되는 걸까요?
이게 궁금해서 어디에 문의하면 제일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82쿡 사이트에 가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1. 하나만 들어도 충분히 응용 가능하다.
2. 쉴 때 둘 다 들어라.
1111, 2222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연 설명 해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