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통영의 소매물도입니다

| 조회수 : 1,41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11-25 13:52:36


아이고...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기 전에 시장도 다녀와야 하는데... 괜히 혼자 탄력받아 괜찮은 사진을 고르느라 열 받고 있습니다..-.-;;

사진은 9월에 다녀 온 소매물도 입니다. 소매물도는 저 등대섬으로 유명한데요.. 예전에 저 곳에서 쿠크다스 CF를 찍기도 하였답니다. 통영에서 50분 정도 배를 타고 매물도에 내려 작은 배로 갈아 타고 소매물도로 가게 됩니다. 날씨가 좋으면 소매물도 주변을 돌고 등대섬 입구에 내려줍니다. 저희가 갈 때는 태풍의 기운이 있던 때라 다른 곳에 내렸답니다. 오른쪽 아래로 섬 앞에 보이는 하얀 거품물이 빠지면 자갈길이 열리면서 등대섬으로 건너 갈 수도 있습니다. 물이 어찌나 맑던지 멀리서도 물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너무 좋은 동네 사는 거 같아요...제가 너무 닭살 주민인가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용
    '04.11.25 2:17 PM

    님의 아이가 복이 많은가 보네요. 어린 시절 좋은 자연에서 자라는 것이 정말 30대 이후의 인생에 큰 선물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부럽네요.

  • 2. summer
    '04.11.25 6:08 PM

    참 조오타~
    정말 좋으네요. 박경리씨의 김약국의 딸들을 읽고나서부터
    가고 싶었는데 여태.......(우리나라에는 강원도밖에 없는줄 아는 남편땜시)
    전에 일요일아침에 방영되는 동물농장 에 나왔던곳 같은데.. 아닌감?

  • 3. 좋은씨앗
    '04.11.25 6:41 PM

    부러버라...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썸머님... 마자아~요.

  • 4. 김혜경
    '04.11.25 6:53 PM

    와~~ 멋져요~~

  • 5. Pianiste
    '04.11.26 2:42 AM

    이번 겨울에는 기필코 바다를 가리라 맘먹어요.

  • 6. dabinmom
    '04.11.26 9:34 AM

    부럽습니다. 울 시누가 올해 통영으로 이사가서 내년여름엔 통영구경한번 해보나 했더니 사정이생겨 1월에 김해로 이사 간다네요.에궁~ 가보고 싶었는데..

  • 7. 6층맘
    '04.11.26 7:01 PM

    반갑습니다,
    사진을 보니 후련하네요.
    저도 근간에 매물도에 가보려고 하는데...
    '섬과 개'라는 책에서 매물도의 하얀 강아지들을 보고 싶어하는 우리 집 딸들의 소원을 들어주려고요.
    혹 가서 책에 소개된 강아지들과 집을 보셨나요?
    님의 사진을 보니 빨리 가보고 싶네요.
    그 다음엔 지리산의 '산과 개' 를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8. 성경희
    '04.11.26 8:23 PM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이예요. 동물농장이란는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산장에 큰 개가 뛰놀던 그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44 아침 식사 도도/道導 2025.12.29 61 1
23243 제 사무실에 통창문에 놀러오는 길냥이입니다. 1 김태선 2025.12.29 84 0
23242 메리 크리스마스~~ 하셨어요? ^^ 5 띠띠 2025.12.26 826 1
23241 이 캐리어 AS가능할까요 1 미요이 2025.12.26 371 0
23240 올리브 나무 구경하세요~ 61 초롱어멈 2025.12.25 6,724 2
23239 [공유]길 위에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김혜경여사님 ver.. 3 베이글 2025.12.25 931 0
23238 다섯개의 촛불 2 도도/道導 2025.12.25 435 0
23237 카페에선 만난 강아지들 2 ll 2025.12.24 1,067 0
23236 Merry Christ mas 2 도도/道導 2025.12.24 676 1
23235 통 하나 들고.. 2 단비 2025.12.23 678 1
23234 여자인데, 남자 바지에 도전해보았어요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2 1,435 1
23233 집에서 저당 카페라떼 쉽고 맛나게 만들기 1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1 841 2
23232 무심한듯 시크하게 입으려면 남자코트에 도전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17 3,278 1
23231 미사역 1 유린 2025.12.16 816 0
23230 김치 자랑해요 ㅎㅎㅎ 18 늦바람 2025.12.14 3,597 0
23229 이 옷도 찾아주세요 1 상큼미소 2025.12.13 1,536 0
23228 이런 옷 좀 찾아주세요ㅜㅜ 2 노벰버11 2025.12.10 2,095 0
23227 밀당 천재 삼순씨~ 12 띠띠 2025.12.09 1,834 0
23226 시래기 된장국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2.07 1,140 0
23225 혹시 이 그림 누구 작품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림 소재지는.. 1 유유해달 2025.12.04 1,722 0
23224 이 날씨에 급식소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7 suay 2025.12.03 1,873 0
23223 왕피천 단풍길 2 어부현종 2025.12.01 997 0
23222 루이비통 가방 좀 봐주세요 1 슈슈 2025.12.01 1,698 0
23221 기다리는 마음 2 도도/道導 2025.11.30 753 0
23220 이게 대체 뭘까요? 베게 속통인데요... 6 세아이맘 2025.11.27 1,80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