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안심은 구워먹는 걸로 알고 있는데 쇠고기 안심 냉동된 거를 큰 덩어리가 아닌 작게
잘라났는데 요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쇠고기 미역국이나 쇠고기 무국 카레에 넣어서 먹어도 괜찮을까요?
리틀스타님이 약고추장 쇠고기 고추장볶음을 올려놨는데 덩어리가 크긴 한데 요리하기에 괜찮을지
궁금해요
쇠고기 미역국이나 국을 끓일경우 냉동된 쇠고기는 핏물을 어떻게 빼야 할까요?
친정엄마께 핏물 빼는 방법을 물어보니 끓는 물에 넣어서 핏물이 빠지면 그걸 걷어내고 육수로 사용하신던데
찬물에 담가놓은 뒤 핏물을 빼야 하는지 궁금해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기본적으로 어느 요리에나 사용해도 상관없고, 카레에 넣는 분도 종종 있다고 알고 있지만요,
솔직히 안심은 워낙 비싼 부위라 왠만해서는 잘 사지 못하는 부위인데 국거리로 쓰거나 고추장 볶음같은 부위로 쓰자니 저로선 아깝네요.
저라면 어지간하면 고기맛을 살리는 요리를 할거 같아요. 솔직히 미역국의 주인공은 미역이지 고기는 조연이잖아요. 카레에 넣는다 쳐도 카레의 주인공이 될 처지가 못되는거구요.
야채 조금 넣고 중국풍으로 볶아 먹는다던지, 찹스테이크를 하던지, 그런식으로 쓸거 같아요. 비싼 안심이니 너는 조연 말고 주인공 맡아라.. 뭐 그런 마음이죠. ^^
그리고 저는 국거리로 쓸때 살코기라면 따로 핏물 빼진 않아요. 핏물 잘못 빼면 누린내가 아니라 고소한 맛까지 달아나요.
야채 조금 넣고 중국풍으로 볶아 먹는건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할까요? 찹스테이크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검색해보니 5살 된 아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검색해서 요리해볼려구요 답글 감사해요^^
제가 자주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썰어놓은 안심이라면 소금과 후추로 약간의 밑간을 해둡니다.
우선 양파,피망,청경채,느타리등 아무거나 재료 있는대로 조금 큼직하게 잘라서
오일 살짝 두르고 센불에 볶다가 안심 고기 넣고 굴소스 큰수저로 1~2개 정도 넣고 휘휘 저어주면 끝~
검정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하지요.
안심이 부담스럽다면 요즘 많이 파는 "고소아게"라는 튀긴두부를 큼직하니 썰어 넣고해도 맛나요.
굴소스만 있음 만드는 초간단 요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