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 레시피 새로 올려볼께요.
이전 레시피와 거의 비슷한데, 과정사진 다시 찍고, 약간 수정한 부분도 있어요. ^^
성인 4인분량의 닭갈비예요.
이대로만 따라하시면 맛은 보장됩니다. ^^
고추장 5T, 고춧가루 5T, 간장 4T,
설탕 3~4T (단맛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다진마늘 4T, 참기름 3T, 깨소금 2T
카레가루 2t, 생강가루 1t (없으면 생략), 후춧가루 0.5t
콜라 1/4C, 청주(청하) 1/4C
계량스푼으로 윗면을 깎아서 정확히~
콜라, 청하는 1/4C = 50ml 입니다.
이 양념만 딱 먹어봐도 닭갈비 맛이 느껴져요.
카레가루와 콜라가 들어간 것이 포인트! ^^
부위닭 중에 "닭다리살"을 1kg 정도 구입하시면 되요.
껍질과 기름기 제거 후 물기를 쫘악 빼서 준비해주세요.
부재료는 먹음직스럽게 굵직하게 썰어서 준비하세요.
양배추 100g
양파 큰 것 반 개 (150g)
고구마 중간 크기 1개 (200g) - 얇게 썰으면 나중에 뒤적이면서 익히다가 다 뭉글어집니다.
양배추 100g
떡볶이용 떡 200g 은 가닥가닥 떼어서 준비
물기 뺀 닭다리살에 양념을 3분의 2정도만 넣어서 잘 버무려주세요.
30분 정도 재워두셔도 되고, 그냥 하셔도 됩니다. (저는 그냥)
너무 오래 재워두시면 닭에서 물이 나와 양념이 묽어집니다.
잘 달궈진 넓은 팬에 닭다리살 넣고 볶기!
양념이 눌러붙지 않도록 잘 뒤적여주셔야합니다.
겉면이 하얗게 어느 정도 익으면
고구마 넣고,
불을 낮추어 뚜껑을 덮어주세요.
중간중간 뒤적여주시는 것 잊지마시고요~
참고로 웍이 빛나는 이유는...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새 거라서 그래요. ㅋㅋㅋ
35cm 라고 쪼큼 자랑하고 갑니다. 헤헤헤
암튼 고구마가 왠만큼 익었다 싶으면
이렇게 물이 생겼을거예요.
그러면 다시 중불 이상으로 불을 올리고,
나머지 재료, 양파, 양배추, 떡 넣고
뒤적여가면서 부재료를 잘 익혀주세요.
여기서 간을 보시고, 양념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아까 남은 양념을 조금 더 넣고 볶아주세요.
그리고 밥을 볶아서 드실 거면, 양념을 좀 남기셔야합니다.
크~~~ ^^
불 조절하시면서 수분기 거의 없이 바싹 볶아주시면 완성입니다.
나중에 이 후라이팬에 깻잎 종종 썬 것, 양파 다진 것, 김가루, 미나리 송송 썬 것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 + 남겨둔 양념과 함께 밥을 볶아먹으면...
하이라이트! 라고 볼 수 있지요. ^^
저는 그릴팬을 달구어서 닭갈비를 올렸습니다.
이건 사진용이고, 사실은 팬 그대로 식탁에 올려서 먹는 게 더 맛있지요? ^^
어른은 맛있는 닭갈비 먹고!
그럼 애들은 뭘 먹나요?
닭불고기! ^_^
제가 구입한 닭다리살 큰 것 한 팩이 1.2kg 이었어요.
다리살 네 덩어리가 250g정도 되더라구요.
그건 따로 아이들용으로 닭불고기 해주었는데,
으음~~~~ 마디따(맛있다의 지훈이 발음)! 마디따~를 연발하며...
엄~청 잘 먹었답니다.
250g으로 저희집 아이들 2명 흡족하게 먹었어요.
닭 500g 분량의 양념 적어드리면 (우정욱 선생님 책에 있는 레시피 참고)
간장 2T, 매실액 0.5T, 청주 1.5T, 설탕 2T, 깨소금 0.5T, 다진파 1T, 다진마늘 0.7T, 참기름 1t, 후춧가루 약간
맛있게 해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