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부터 장터에서 절임배추로 김장을 해오고 있어요.
매년 같은곳에서 주문해서 담그는데
이상하게도 작년부터 제거나 동생거나 담근후 김치냉장고에서 조금씩
물러지기 시작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심해져 여름쯤에는 손으로 세게 누르면 밀릴정도예요.
항상 맛있었는데 작년에 김장이 그러길래 보관탓인가? 양념탓인가?
올해는 그래서 바로 먹을 김치도 일찍 넣었어요.
해마다 양념이나 방법은 거의 똑같았어요..
그런데 올해것도 이미 약간씩 물른잎이 있더라구요.첫 포기부터...
왜그런걸까요?
내년에는 다른곳에서 주문해봐야겠다고 맘먹었지만 김치통 보고 있으면 심란합니다...
여러분은 장터 절임배추 모두 맛잇게 잘 되었나요?
더불어 맛있는 절임배추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