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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취학연령에 대해

| 조회수 : 2,706 | 추천수 : 99
작성일 : 2007-09-30 18:51:16
오랜만에 들와받더니 육아&교육이 있는줄 모르고 자유게시판에 글올렸다가 선배맘님들의 의견 좀더 귀담아 들으려 여기에도 올립니다. 중복됐다 탓하지 마시고 도음글 부탁드립니다.

작년 가을쯤부터 뉴스에서 아이들 취학시기를 1월부터 12월까지 한다고 해서 저희 아이(2002년 1월생) 유치원 보낼때 7세반 안넣구 6세반 넣었네요. 근데 이번에 정식 발표나면서 2009년까지는 유예기간을 둬서 종전이랑 똑같이 모집하고 2010년부터 1월생부터 모집한다고 하니 난감합니다.
유치원, 취학전반과 그 아래반은 프로그램이 많이 다르던데 이번 겨울 취학통지서 날아와서 내년에 아이 학교 보내면 잘 따라갈지 걱정이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7세에 보내야할지, 1년 유예시켜서 8세에 보내야할지 것도 우왕좌왕입니다.
주변에선 아이가 나이보다 체격이 좀 큰편이고 제앞가림 잘하니 7세에 보내도 되겠다는 의견과, 남자아이들은
7세에 보내면 제대로 적응못하고 늘 뒤처진다며 8세에 보내라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혹 저희 아이와 같은 나이의 아이를 두신 댁네에선 어떻게 하실건지 의견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말 판단이 안서 걱정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나형
    '07.9.30 8:17 PM

    저도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법이 바뀌어서 7세는 학교 입학이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 2. 그레이스켈리
    '07.9.30 8:58 PM

    저희 조카두 올해 7세인데 취학 통지서 나왔는데 안보냈다고 해요~
    여자애고 사회성도 좋쿠 키도 7세중 젤 크구요~생일이 빠르니 당연 그렇겠지만...
    암튼 아직 7세2월생 취학 통지서 나오드라구요~

    제 큰 딸이 05년 1월생인데 저두 대략 난감입니다.
    아직 3세인데 내년에 4세반을 넣을지 5세반을 넣을지...
    생일 느린 4세 아이들보다는 좀 빠른편이거든요~

  • 3. 강정미
    '07.10.1 12:54 PM

    저희 큰애가 2002년 2월 생인데, 올해 4월에 이사오면서 7세반에 넣었습니다.
    갑자가 6살에서7살이 된거죠.
    넌 생일이 빨라서 내년에 학교에 가라고 편지가 올거니까, 이제 일곱살이라고 하자 하면서 다니는데, 본인은 좋아합니다. 대부분 자기보다 키가 큰 2001년 생 친구들과도 잘 지내구요.
    주위에선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지만, 엄마와 아이가 일찍 학교가는 것에 긍정적으로 동의 한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또래보다 잘 하는 것도 있고 좀 뒤쳐지는 것도 있지만, 별로 걱정 안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보다 아이와 가족들의 생각이 가장 중요할 듯해요. ^^

  • 4. 커피야사랑해
    '07.10.1 10:37 PM

    아들 2001년 5월생 7세.
    취학통지서 없이 이번에 입학해서, 1학년입니다..
    유치원은 그냥 6세반 다니다가(유치원에 7세에 입학한다고 취학반에 넣어 달라고 했는데도 성의 없이 대응) 입학했는데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나중에 시간을 벌려고 (아이들이 크면 1년 계획해서 여행을 하려고) 일찍 학교에 간셈인데요.
    1학년 들어가면 1학기 동안은 학교에 적응하느라 모두 우왕좌왕 합니다.
    7세라서, 남자아이라서 . . . 이런건 그냥 보편적인 시각일 뿐이것 같아요.
    먼저 언제 보내실건지를 부모님이 정확하게 정해서 아이에게 인지 시키는게 우선해야 할 일인것 같아요.
    그래야 아이도 맘을 잡고 더 빨리 학교에 적응할수 있구요.
    그리고 학교에 보내시려면 학습적인 면도 진도를 8세에 맞춰야 할것 같아요.
    취학반 프로그램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일찍 학교 보내시려면 상담하시고 취학반에 넣으세요.

  • 5. 한성질
    '07.10.15 12:19 AM

    오~~우
    커피야님 대단하세요
    저희 아들 2001년 9월 인데
    키도 크고 공부도 잘 따라가는 편이라 저도 작년에 생각해 봤는데
    주위에서 다들 말리더라구요
    결국 유난떤다는 말까지 들어서 속상했는데...
    저도 아이들하고 여행을 가고 싶어서 아이 교육을 좀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는데...
    현재 국어,수학,한자가 1학년 빠르게 가고는 있어요
    그래도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더라구요
    님... 부러워요

    어쨋든... ㅋㅋ
    저희 옆집에도 2001년 2월 여자 아이인데요
    똑똑하고 야무지고 그런아이인데...
    그애 아빠가 용꼬리보다 뱀머리하라고 유예하던데요

    만약 제가 그런경우라면 전 유예할것 같아요
    저희 아들도 남들이 꽤 잘한다고 칭찬해요
    그런데 9월생인 아이도 좀 굼뜬데... 1,2월 생들은 좀 그럴꺼같아요
    그러다 나중에 힘으로 밀리면 어떻해요

  • 6. 순이
    '07.11.21 2:10 PM

    지금 엄청 고민하고 있는 맘이에요...2002년 1월26일생...
    저같은 경우도 올해부터인가 1월부터 12월까지 취학시기라고 몇년전 신문에서 보고는
    거기맞춰 넣어 지금 6세반이에요...심란해서...나라욕 디따했습니다...
    7세건너뛰어 갑자기 학교보내기도 걱정...
    어제 결국은 유예키로 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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