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하다 알게된 이탤리언 식당.. 자그마하게 구석진 곳에서 자매? 가 하는 곳이라 해서 관심만 갖고 있었어요. 홍대는 멀기도 하고 주차도 편치 않아서 거의 가질 않는데,, 어제 문득 약속장소를 여기로 해서 찾아갔습니다.
일본라면으로 유명한 "하카다분코" 바로 옆골목에 샛노란 페인트칠이 눈에 띄는 작은 식당이에요(테이블 5개).
옆에 2~3대 정도 주차가능하구요..(아주 좁아서 후진주차할때 약간 신경쓰임).
여자 3명이서 스파게티 3개, 피자 1개 시켰는데,,, 일단 맛이 좋았어요.
전 예민한 입맛은 아니라 그냥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식당에서 주는대로 맛있다.. 하고 먹는 편인데.
여기는 면과 소스가 따로 놀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피자도 맛있고..
주중이라서인지 저희 1테이블밖에 없고.. 바깥도 소란스럽지 않아서 편하게 잘 먹고 왔어요.
혹시 파스타가 먹고 싶다면.. 그전엔 블루밍가든이나 매드포갈릭(워낙 마늘 좋아해서요), 기타 어디든 가고 싶다 했는데.. 이젠 여기서 먹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식당에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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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윗마노
쫀득이 |
조회수 : 3,803 |
추천수 : 264
작성일 : 2010-06-11 11: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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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살림열공
'10.6.11 11:47 AM그 골목 안 집들이 재미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전 지난 주에 미스터 도넛 라인에 면해 있는 후쿠야에 갔습니다.
덴동 한 대접에 삿뽀로 맥주로 반주 했어요. 캬~~~~ 역시 여름날 저녁은 맥주이지요.
후쿠야는 일본식 튀김 전문점이예요.
튀김류 좋아하시면 함 가보세요.
일본식 교자 만두집인 고엔(코엔?)의 만두와 숙주나물 볶음도 맥주 안주로 좋았어요.
오늘도 홍대 앞에 가는데, 오늘은 뭘 먹을까 기대 중입니다.
추천해주신 곳은 모임 장소와 많이 멀어서 다음에 가 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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