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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정릉 콰이러

| 조회수 : 3,617 | 추천수 : 247
작성일 : 2010-03-21 21:32:59
"콰이러"라는 중화요리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배달이 되는 집도 아니고, 대로변에 있는 집도 아니며, 주차장이 넓은 집도 아니고, 위치가 좋은 편도 아닌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소문에 의하면 호텔주방장 출신이어서 맛있다고 하네요.
또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북경식 짬뽕(6000원),  사천식 짬뽕(6000원), 짜장면을 시켜먹었는데 짬뽕은 국물따로 따로 면따로 나오네요.
이집에서 쓰는 면은 검은콩과 시금치를 넣어 만들어 녹색면입니다.
북경식은 중국집에서 하얀짬뽕이라고 팔던 그 음식이고, 사천식은 흔히들 먹던 빨간짭뽕이었는데
북경식이 국물이 더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조미료를 안 썼다는 느낌이 입안에 감돌더군요.


위치는 : http://map.naver.com/local/company_view.nhn?code=1183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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