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서울과 멀지않은곳에 봉진 막국수집...
둘째 아들님이 하신다는...
서울에 맛난 막국수 집이 없어 제가 좋아하는 집 -중미산 막국수- 양평까지 가기 힘들어
가봤는데,정말 편육은 최고였어요.
물론 가격대비 양은 너무 적었지만-미식가들이 좋아할만한 양-
여하튼 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끔가서 먹고 남한산성쪽으로 드라이브 코스
좋더라구요.완전 시골 분위기...
광주쪽이 좋긴 좋은가봐요~~~
- [요리물음표] 요리용 와인은 어느정도.. 3 2007-03-22
- [요리물음표] 옛날 통엿... 2006-07-27
- [요리물음표] 대추차를 끓이다 허연것.. 7 2006-06-21
- [식당에가보니] 서울과 멀지않은곳에 봉.. 5 2009-09-14
1. 윤아맘
'09.9.14 9:09 AM저두 우리시누 집까지 모셔다드리구 집에 가면서 먹었는대 정말 맛있었어요 좀 메워서 입안이 얼 얼 했지만 칼칼한 그맛 좋습니다
2. sandymoms
'09.9.16 10:47 AM이포대교 지나면 본점이 있어요.
요번에 리모델링해서 깨끗하더군요.
매운맛이 정말 개운합니다.3. jeeta
'09.9.17 11:04 AM하남에도 생긴거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본점이랑 비슷할텐데... 편육은... 양념은 좋지만, 고기자체의 퀄리티는 보통입니다. (어디가나 마찬가지죠)
편육 자체보다는 가게에서 먹을때 손님이 직접 비비는 편육소스 (겨자, 새우젓, 매운양념) 가 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처음가면 매운맛을 온몸으로 느끼고자 비빔을 먹을 필요가 있지만, 물막국수가 더 개운하고 좋은거 같습니다.(물막국수도 매운 양념 들어감)4. 열쩡
'09.9.17 5:11 PM어떻게 찾아가요?
남편이 막국수 무지 좋아하는데...5. 여설정
'09.9.20 2:30 AM물막국수 맛집 소개드려요.
서울 경동시장내 춘천막국수집_ 직접 메밀갈아서 바로 반죽해서 면뽑아줍니다. 박물관에서나 볼듯한 기계로요. 20년 넘었다네요.
약령시장4번 이라고 씌여진곳 에서 큰길로 건너편으로 직진하시면 '춘천막국수' 빨간깃발이 펄럭이는 집입니다.
허름한 곳이지만, 맛은 답십리 성천막국수보다 한수 위입니다.
그밖에 봉평에 20년 단골집도 있지만, 요즘은 강원도 구절리 (레일바이크) 역근처에 생긴 막국수집이 먹어본이래 최고였네요.
간판은 기억이 안나지만, 딱 두집이 있는데... 오장폭포쪽으로 가는 길가쪽에 있습니다.
아! 전 물막국수만 먹어요.
갠적으로...천수리인가? 유명맛집은 가보는 편인데...경기도 쪽은 별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