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좀 드셔봤다(?)하는 어른들께 유명한 대성집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역시나 나이 지긋하신 손님들로 북적이더군요
점심식사때라 줄서서 5분가량 기다려 자리를 잡고 도가니탕과 해장국(선지)을
주문해 먹었습니다
도가니탕 전문이라 해장국은 평범하게 느껴졌구요
수육이 넉넉하게 들러간 진한 국물맛의 도가니탕은 매번 몸보신하는
기분으로 한그릇 뚝딱 비우게됩니다
옛가정집 모양 그대로의 식당이라 쾌적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더위에 지쳤거나 몸이 허하다고 느껴질때 먹고나면
속이 아주 든든한 기분듭니다
도가니탕은 9000원, 해장국은 5000원, 수육은 20000원
소주가 착한 가격 2000원 입니다
네이버에서 찾은 전화번호 735-4259 입니다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독립문 대성집 도가니탕
봄날 |
조회수 : 4,819 |
추천수 : 130
작성일 : 2009-06-25 13: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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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쇼콜라데
'09.6.28 8:53 AM작아서 대출 쓰면 큰일 나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집 장만할때도 목좋은 아파트같은거 다 놓치고,,뭐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빚없이 한달한달 아주 아리랑 고개를 넘기며 살아요,
빚도 자산이라는 말도 맞다고 봅니다2. jeeta
'09.7.6 10:30 PM예전부터 알고는 있는집인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광우병 정보를 많이 접한 이후로 꺼려지는것들이 넘 많아졌어여...흠...
3. 봄날
'09.7.7 8:59 PM윗님, 제가 알기론 국산재료로 끊인다 들었습니다만...
4. 알뜰이!
'09.7.16 10:57 AM도가니탕하면 유명한 곳 중에 한곳이죠 ^^
고기가 실하게 들어있어서 아마 가격대비 만족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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