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최근 많이 읽은 글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일산 잎새 실망

| 조회수 : 4,195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9-01-19 15:04:40
어제 드라이브 겸사겸사 일산에 자주 가는데 애니골에 있는 잎새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역시 사람이 꽉 차 있었어요.
갑자기 손님이 몰렸다면서 음식 나오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렸습니다.

뭐 기다리는 거야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요.
그 가게 사장님이라는 분의 인격이 의심스럽더군요.

음식이 너무 늦고 대응이 늦어 어떤 한 손님이 사장에게 좀 불평을 토했어요.
그 자리에서 사장이 손님들 다 듣는데서 직원들에게 욕까지 섞어가며 화풀이를 하더군요.
그 소리 듣고 있으니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

직원분들 대응이 느리긴했지만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어요. 손님들에게 웃으면서 대응하구요.
그런데 사장이라는분 직원들에게 얼마나 월급주고 시키는지는 모르겠으나
X년,,, 밥값도 못한다는둥...

주인이 바뀐건지 정말 어제 너무 실망했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배추
    '09.1.30 12:26 AM

    이번에 꼬꼬꼬마 사과 주문했었는데요, 1/3 정도가 군데군데 상한 부분이 있는 사과들이었어요. 약간 그런 것도 있고 심하게 상한 것도 있었어요.
    또 사과가 단단하고 아삭하기는 한데 단맛은 이전 주문했던 것보다 못한 것 같았구요. 이건 비때문에 그런 건가요?
    여튼 보내실 때 한번 더 확인하시고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2. 허니
    '09.2.4 6:57 PM

    헉,,
    요즘은 음식도 중요하지만 일하는분들 웃는 낯으로 일하는곳에만 가요
    아무리 맛있어도 분위기가 안좋으면 꺼려지죠

  • 3. ces507
    '09.2.5 4:47 PM

    맞아요. 맛있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분위기가 화기애애한게 애매보단 좋죠
    친절하게 웃으면서 서빙하는게 손님들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이잖아요.
    사실 외식하는건 집에서 하는일 안하고 대접받으면서 먹어야 기분이잖아요.

  • 4. 하모
    '09.2.14 12:14 PM

    더군다나 맛도 없어요.
    왜 유명한지 모르겠는 식당이예요...

  • 5. 양배추
    '09.3.31 11:04 PM

    짜서 이름값못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11 광명점 놀부 오리 김명진 2009.02.02 2,081 110
2810 광화문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6 fresno 2009.01.31 10,124 133
2809 대전역30분거리에 맛난집 추천 강력추천바랍니다^.^ 4 우담바라 2009.01.31 4,039 50
2808 부산에 맛집없을까요? 흔한거말고 색다른거요... 8 친절한공주님 2009.01.30 5,122 81
2807 대치동 근처 파스타집도 추천 부탁드려요~ 3 연주네 2009.01.30 2,938 55
2806 <신촌> 무한제공 스테이크 5 맛선생 2009.01.30 5,421 99
2805 초콜렛 실습하는곳.. 3 가을 2009.01.30 2,223 105
2804 거창 갈비탕을 아시나요? 6 시골아낙네 2009.01.29 3,530 50
2803 분당 맛있는 스파게티집 추천요.. 15 사랑 2009.01.28 5,211 78
2802 통영중앙시장... 3 비비안나 2009.01.27 4,313 132
2801 부산의 한식당 섬 꽃 2009.01.24 2,289 44
2800 달(Dal)양재점 탄두리치킨 무료쿠폰(~2월28일까지) 3 봄날 2009.01.23 2,685 90
2799 신림동 곱창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요 ~ 1 joy 2009.01.21 3,164 149
2798 smoky saloon 다녀 왔어요. 8 이한나 2009.01.20 4,213 122
2797 분당 화수목에 다녀왔어요. 4 둘리 2009.01.19 4,801 60
2796 일산 잎새 실망 5 유우 2009.01.19 4,195 66
2795 봉천동 최희성 고려 왕족발~ 4 꽃님 2009.01.19 3,490 51
2794 방이동 남도마루를 다녀와서... 5 옴니몽이 2009.01.19 5,342 43
2793 을밀대 다신 가고싶지않아요. 8 알포 2009.01.18 4,114 51
2792 한우예찬 6 바람의노래 2009.01.18 3,787 41
2791 이렇게 행복하게 만드는 곳이? 붉은 여우 2009.01.18 2,740 55
2790 분당 일식집 추천해주세요-몇 집 골라보았어요. 11 2009.01.16 10,682 137
2789 충남 덕산근처 맛있는집 추천해 주세요 6 욕심쟁이 2009.01.16 3,841 50
2788 사누끼 우동으로 유명한 분당 수타우동집 야마다야 5 르플로스 2009.01.15 4,623 80
2787 홍대나 신촌역 근처 괜찮은 중식당 추천 바랍니다. 8 eos 2009.01.15 9,090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