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 외식이라 인터넷도 뒤지고
평판이 그리 나쁘지 않은곳을 찾아갔다
더군다나 아이들의 혼을 쏙빼놓을 만한 메뉴의 나열에 마음이 움직여
하지만 실상은 그와 정반대였다
밀가루 반죽으로 적당한 속을 감싸놓고 이름만 거창하게 붙인것들 두어가지
비릿한 냄새풍기는 거의 타서 씹을수도 없는 스테이크는
마치 선심이나 쓰는듯 가져갈겁니까?
명색이 뷔페라며 비워진 음식통은 채워질기미가 않보이고
국물음식은 모두 기름기가 둥둥떠서 음식의 전처리과정이 전혀 없었던 것이 분명하고
음식찌꺼기로 뒤덥힌 오픈 주방은
어쩌면 이리도 고객을 무시하는 식당이있나하며 감탄이 절로나왔다
9시 반이 마감이라면서
8시에 음식이 떨어져 공급을 못하겠다기에 너무하다했더니
그제서야 냉동실에서 재료를 꺼내 손질과정도 없이 조리를 하겠다며 뭐가 필요하냐고 묻는데
그 오만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정말 기가 막혔다
전문조리사의 능숙한 솜씨가 아니어도
비록 미숙하지만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제음식을 맛있게 먹어주십시요하는거라면
맛보다 정성에 배부를수도 있다지만
불만에 터질거 같은 얼굴로
귀찬아죽겠다는듯한 손남접대 태도는
내가 돈을 내고 먹는 손님인지 음식을 구걸하는 사람인지 헷갈릴정도였다
더러운 조리시설 불친절하면서 철면피스러운 조리사들
보이는곳에서도 그정도라면
안보이고 감춰진곳은 짐작해볼일이다
으~ 거저준대도 다신 가고 싶지 않은곳이다
절대 가지마시길....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정말 최악의 식당...일마고 강남점
퀴아나 |
조회수 : 4,057 |
추천수 : 121
작성일 : 2008-12-14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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