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맛집...

[서연맘]

임신 중이라 휴가 멀리 못가고..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박 하면서 그냥 쉬었다 오려고 합니다.

그 근처, 또는 차로 살짝 갈 수 있는 곳중에

세끼 해결할 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조식을 할 수 있는 곳도 혹시 알려주시면 더 좋구요.

ㅎㅎ

[서연맘]

검색해보니 양재이마트 푸드코트의 올리브가든이 좋다는 평이 많네요.
거기도 가봐야쥐..

또 다른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에스더맘]

오늘 갔다 왔는데 산동칼국수라고 LG아트홀 근처에 있는데 만두, 칼국수, 냉면 다 맛있어요.

양재 이마트 올리브가든은 문 닫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다시 열었는지 모르겠고요

아님 47번 과천쪽 도로로 쭉 가시면 오른쪽에 아벵이라고 레스토랑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있어요. 뚝배기에 나오는 스파게티 중독되서 가끔 일부러 가요.

[하얀마음]

산동칼국수는...한전아트홀 근처인데... 에스더맘님이 착각하셨나보네요...
점심시간에는 엄청 붐비니 참고하세요.
보양식으로 추어탕...꽃시장 4거리 하나로 대각선 모퉁이...원주 추어탕
서초 구민회관 맞은 편 쪽.. 하이마트 옆... 군산 아구찜
강남 무수쿠스... 강남 차이나팩토리...
조식은...뱅뱅사거리 국제전자 센타 쪽 길에...24시 운영하는 설렁탕 (해장국)집...감자탕집(다른 메뉴도 있음)정도...울 동네라 주절거려봅니다^^*

[어머나]

올리브가든 문닫지 않았나요?

[폴리]

올리브가든이 미국 올리브가든이랑 같은건가요?
이름만 같은가....요?

[빠끄미]

삼성동쪽으로 오셔서 포스코건물 찾으시면 그 뒤쪽 골목에 "하동관"이라고 있어요...

옛날부터 한우만 사용하고... 고기 엄청 많이 주시고.... 국물 맛도 좋고.... 명동에서 30년넘었죠? 근데 명동쪽엔 큰엄마께서 하시고 강남쪽에 따님이 하신다고 하더군요..

맛있어요~ 몸보신 좀 하고 오세요~

[냠냠]

조식은.. 하동관 설렁탕이나 양재전화국 사거리에 신선설농탕.(조식할만한 데가 별로 없네요)

올리브가든은 문 닫았답니다.

주말에 오시는거면 꽃시장 입구 맞은편에 이천황우라고 보이거든요. 그 길로 쭈욱 들어오시면 한 30미터? 들어오시면 해미라는 작은 일식집이 있습니다. 주말정식 3만5천원정도인데 아주 맛있어요. 깔끔하구요. 점심때 모밀정식, 생태탕도 괜찮습니다.(주말에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양재는 참 먹을만한데가 어중간~한 곳이랍니다. 산동칼국수는(임병주 칼국수 말하는 것 맞죠?) 위에 분 말씀하신것처럼 한전아츠풀센터 근처(서초구청 맞은편 3거리에서 바로 보입니다)칼국수 맛있어요 명동교자까지 못갈때 마늘맛 톡쏘는 시원한 김치를 먹을 수 있어서 갑니다.

[제라늄]

포이동 구룡사 옆에 있는 '소호정' -안동 칼국수 아주 맛있습니다.

그 집의 부추와 깻잎 반찬은 너무 맛나서 주부들의 연구과제랍니다.

소호정은 100미터 간격으로

전부터 있던 건물 하나, 새로 지은 소호정 전용건물 해서 두 개 입니다.

[뽀롱이]

저도 소호정 추천합니다

[Terry]

소호정 끝내주죠. ^^

[구름산책]

소호정 별롭니다. 그냥 칼국수인데 값이 다른 곳에 비해 비쌉니다.
차라리 원산생태집에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양재꽃시장 맞은편에 있으며 점심시간에
줄을 서니 좀 일찍 가셔서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레드티]

소호정 별로예요...첨 가면 그런데로 맛나는데...그담은 질려요...

[보석상자]

원산생태 추천해요. 일인분에 12000이라 좀 비싼듯해도 맛이 아주 좋더군요.

[피아니카]

소호정..
한 이삼주 전에 학교엄마 모임했다가 제대로 낭패본 곳이죠.
칼국수 한그릇 값도 엄청 비싸고
10명이나 방을 차지하고 있게 되서 미안한 맘에
정식코스로 일인분 18000원이나 되는 걸 10인분 시켰는데
맛도 영 별로였거니와
우리가 들어간 시간이 11시 좀 넘어였고 음식 이것저것 먹는 시간도 있었을뗀데
후식으로 수박 한조각식 넣어주고 한 이십분 후였나..
방을 비워달라더군요.
그 때가 12시 20분쯤이었거든요.
세상에 요즘도 이런 데가 있나 싶더군요.
아줌마들 수다 떨지 말라는건지 커피도 없다더군요..
김영삼이 좋아했던 칼국수라던데
유명세땜에 돈버는 곳이지 맛이나 친절은 영 꽝이더라구요.

학교모임이라 점잖은 척 해야되서 그냥 나왔는데
집에 와서 엄청 후회했슴다. 큰소리 한 번 못치고 바보같이 쫓겨난걸.

[이슬]

소호정 ; 하도 맛이있다고 해서 부모님 모시고 갔습니다
국물은 짜고 면발은 흐물흐물 그래두 깻잎은 먹을만합니다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