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생일을 맞이하여 외식을 하고자 여기저기를 뒤졌는데, 마땅히 찾을 곳이 없더라구요.
여기 식당에 가보니도 몇번을 검색을 했습니다.
일단 소고기를 먹기로 정했는데, 예전에 문 모님 블로그에서 본 기억이 있어 곰씨네 라는 곳을 검색했더니 평이 괜찮더군요.
그래서 좀 먼듯하지만 강남역 근처 곰씨네에 가봤습니다.
이곳은 우삼겹이 유명한 집이라는데, 일단 차돌박이를 먼저 먹었구요. 그리구 우삼겹을 먹었습니다.
일단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파채, 물김치, 무생채 다 맛있습니다.
우삼겹도 차돌박이랑 비슷한게 양념을 한건데, 얇고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도톰한 등심보다 아이들이 먹기는 나은거 같아요.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감칠맛 있어요. 파채도 맛있어서 많이 먹었더니 아직까지 속이 아릿하네요.
아이들은 공기밥과 된장을 시켰는데 된장맛도 괜찮고, 저희는 김치말이 국수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차돌된장밥, 우삼겹 김치밥도 맛있다고들 하더군요.
근데 분위기는 쫌.. 일층은 약간 대포집(?) 분위기구,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2층에 방이 있고, 예약하면 방으로 잡을수 있는거 같습니다
가족단위로 온 집은 저희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고심끝에 결정한 집이었는데, 저나 남편이나 합격점을 주었습니다.
칭구들 데리고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위치는 강남역 사거리 근처이고, 주차도 가능하네요.
검색하시면 홈피도 있어요.
식당에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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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근처 "곰씨네"
유니워니 |
조회수 : 3,590 |
추천수 : 112
작성일 : 2007-10-20 14: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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