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근처 맛있는 집 좀 부탁드립니다.

[sengcream]

친정아버지 생신인데 근처 맛있는곳을 전혀 모르겠어요.
부페도 좋고(오션---제외) 고기집 회집 등등 다 좋습니다. 이왕이면 발산역근처면 더 좋구요.
암튼 전철역근처면 더 좋구요.
꼬옥부탁드립니다.

[joanne]

1.횟집(맑은 바닷가...상호가 넘 길어서 못외었어요^^;)

엄마생신때 가서 정식(1인 4만원) 먹었는데요
회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드실만큼 풍성하면서 깔끔,약간 고급스럽게 나옵니다.

위치는 발산역 3번출구에서 화로구이 갈비집 끼고 우회전하셔서
70m쯤 걸어가시면 될거예요. 단독건물인데 가시다 왼편에 있습니다.

2. 중식 (시안)

메뉴판닷컴에서 강서구 맛집을 찾으면 종종 나오던 리밍이란데가 간판 바꾸고 하는 곳인데
며칠전 처음 가봤어요. 저흰 코스 안먹구 탕수육,해물짜장면,굴짬뽕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시켜서 먹는 탕수육과는 넘 다른..넘 맛있게 먹었어요..

발산역에선 걸어서 갈 거리는 아니구요,가양우체국 지나 보이는 우리벤처타운 1층에 있어요.

3. 고기집

저도 발산역에선 고기 맛있는 곳을 아직 못찾았어요.
그냥 아쉬운대로 경복궁 가서 먹고 오는데 다른 곳 아시는 분 계심 추천 좀 해주셔요.

[fragia]

joaane님이 추천하신 식당명은 "맑은 바닷가의 나루터"입니다. 개업한지 얼마되지않아 넓직하고 깨끗하고 음식깔끔하고 푸짐하고 좋으네요^^

나루터보다 발산역에서 오시기 좀 더 멀지만 발산역에서 공항로 타고 강서구청 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하시다보면 88체육관 못미쳐 좌측에 "일식킹스"라고 커다란 게가 붙어있는 3층 건물 일식집이 있습니다.
여기도 넓은 연회석(방)을 따로 예약 가능하고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저녁 코스가 4만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밀루유테]

까치산역에서 인천 경인고속도로쪽 방면 동양마트 뒤에 큰마루라고 한정식집 있는데 분위기랑 맛이
괜찮아요..런치 부페만 가봤는데 음식이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고..
윗층엔 단체,한정식 손님 따로 받구요..

리밍도 괜찮아요..저희아빠 생신때 두번 갔는데 코스가 가격대비 먹을만 합니다..

[장미]

얼마전에 발산역 1번 출구에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고기집이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타사래라는 퓨전 화로구이집이라네요.
소고기 등심과 안심이 주 메뉴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가 연해서 특히 부모님들이 좋아하셨어요.
샐러드바와 음료수의 무한리필이 갠적으로는 젤 마음에 들었네요...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에서 고기를 드시고 싶으신 분께는 적격일듯 합니다.

[까칠이]

저도 얼마전 타사래라는곳에서 저녁을 먹고왔는데
분위기나 맛... 가격까지 적당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고기를 먹고난후에 후식으로 과일이랑 커피까지 마시니 너무 좋더군요
여느 고깃집같지않게 직원들도 친절하고....
가격은.... 둘이서 세트메뉴를 시키고 맥주한잔하니 4만원이 쩜 안되더군요
기분좋게 먹을수 있는 그런곳같네요~

[sengcream]

큰마루가 위의 추천도 있고 신문기사에도 있고 해서 갔는데 꽝이더군요. 점심부페-3천원수준이었음다.-그 흔한 계절 나물 한가지 없고 싸구려 나물에 유일한 럭셔리는 버섯나물-그것도 말린표고버섯 불린것- 과일은 바나나를 조각낸것 ---정말 거기 까지 찾아간게 화났습니다.이게 7천원이라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