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남양주 종합촬영소 근처 식당 추천해주세요. 초대는 좀 먼가요?
초대 밖에 모르는데, 영화촬영소에서 거리가 좀 되는 거 같아서요.
예약이 12시 반이라... 너무 멀면 애들이랑 배가 너무 고플 것 같고...
가까운 곳에 아이들이랑 가기 괜찮은 곳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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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라보콘
'07.4.3 10:49 PM어느쪽으로 해서 종합촬영소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양수리쪽이 아니라 남양주쪽 그러니까 마석쪽에서 진입을 하신다면 금남리 초입에 대청마루라고 보리밥집이 있는데요. 6000원에 밥과 각종 나물, 된장, 돼지고기불고기등등 나오는 집입니다. 다들 맛있다고 좋아하세요. 아이들도 잘 먹고... 아니면 종합촬영소 입구 바로 앞에 .. 이름이 뭐더라 .. 암튼 맛대맛에도 나온 돼지갈비집이 있는데 이름이 두글자였던거 같아요. 고궁인가 ? 암튼 .. 훈제한 돼지갈비가 나와서 소시지 처럼 맛있어요. 인분에 7000원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아니면 종합촬영소를 지나서 양평쪽길로 더 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상해뽕잎칼국수인가 하는 집도 있는데 해물 칼국수고 언제나 사람이 바글바글 한 집이예요. 개인적으로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집'은 비추예요
2. heartist
'07.4.3 11:38 PM초대에서 촬영소는 꽤 멀어요
촬영소쪽에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럭저럭입니다 가격도 정식 그런건 비싸구요3. 팥쥐언니
'07.4.4 12:34 AM촬영소 올라가는 음식점들중 예전에 참 맛있던 집 하나있었는데 얼마전 가보니 없어졌더군요.
그집이 돼지갈비집으로 바뀌었나??
암튼 그옆 한정식집에 차가 많길래 들어갔는데..흡..싸움날뻔했지요.
식당안도 무지 지저분하고 손님밥도 다 돌아갔는데 저희밥은 시킨지 30분이 지나도 나올생각을 않았거든요.
정말 선비같은 울신랑이 참다참다 큰소리냈었네요. 그러나 전혀 동요없는 부엌멤버들...소리높히니 바로 음식갖고 오더군요.
거기다 바로옆테이블 추가음식도 지저분했는지 할아버지 할머지 내외가 뭐라 궁지렁궁지렁..
음식값에 비해 음식수준이 정말 최악이었어요 -.-;;
전골2인분이 2만원이었나 25000원이었나했는데 고기는 당췌 보이질않고 건던기 몇가닥 온통 국물만...
반찬이라고 나온것도 나물반찬 네다섯가지...쉰 김치들..
젋은 부부가 쥔장인거 같았는데 부인은 백일쯤 된 아이안고 정신없고 남편은 울신랑이 그 난리친거에 사과도 없고 자기할일만 타박타박합디다.
이름을 기억해뒀음 여기다 조심하시라 올릴텐데 영 기억이 안나네요 ^^4. mulan
'07.4.4 10:28 AM종합촬용소 올라가는 길에 마당 넓은 집 ... 이름으니 모르겠지만 꽤 맛있었는데...
5. 팥쥐언니
'07.4.4 3:28 PM혹 짚풀아니었는지...마당넓은데가 두군데 붙어있는데 그집 음식이 제법 괜찮았거든요 ^^
전골 잘 하는 집이었는데 바베큐집으로 바뀐거 같아요.
댓글단 최악의 집은 바로 거기 옆집...-.-;;6. 아이스라떼
'07.4.4 8:03 PM많은 댓글 감사드려요..
그런데..... 예약 시간 조금 못 미쳐 도착했는데, 환자가 밀려서 식사때는 지나가고... 언제 진료받을 지..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되어서
어영부영 밥을 먹어야 하기에... 병원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서 얼른 먹고 진료 기다렸답니다...
흑흑흑...
다음에 진료 받으러 가거나, 그곳에 놀러가면 추천하신 곳에 꼭 가볼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