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포동의 18번 완당집

[relax]

너무너무 유명한집이죠
완당은 아주 얇은 밀가루 피에 (네모모양) 돼지고기 숙주..등의 속을 바르듯이 살짝 넣고 육수에 끓여내는데요.
그 국물이 참 시원합니다.
남포동은 그장이 많이 모여있어 부산의 충무로 같은곳인데 그 곳에 가서 물러 보시면 모두가 아는집입니다
바로 길건너가 자갈치 시장입니다
부산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angie]

완당집이 남포동에 있었나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서면에 있었던걸로 아는데...
20년전에 서울 올라와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어릴 때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 기념으로 저희 친정엄마가 동생들 몰래 불러내서 사주셨던 맛을 기억합니다.

[랑이]

남포동 부산극장이던가? 암튼 극장 맞은편에 있어요...
담에 부산가면 남포동쪽도 꼭 한번 가고 싶네요...
요즘은 거의 서면이랑 해운대쪽만 다녀서...
어릴적 친구들이랑 추억이 많은 곳인데...

[마미]

극장 맞은편 지하에 있죠.."완당 한그릇이면 천하가 내것이니라.."비슷한 이런 문구가 있구요...약 5년만에 가서 먹어봤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짜게 느껴지더라구요..

[요리맘]

국물맛은 정말 끝내줘요.... ㅋㅋ

[신나라]

1976년 초딩때 남포동 근처에 살고 계시던 담임선생님 따라 킹콩영화도 보고 18번 완당집에서
완당도 처음 먹었죠... 최근에 서면에 새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30년 세월동안 남포동 극장가에 있습니다.

[김정숙]

18번 완당집 아주 유명하지요 30년 전부터 한번씩 갔던 곳입니다 . 남포동에 있습니다.
남포 전기구이통닭도 유명하지요.
장소는 30년 전 그곳인데 내부는 인테리어를 다시 해서 깨끗해졌던데요. 맛은 여전히 좋았구요 일본인이 소문듣고 오는것 같더라구요 삼계탕 먹으러...
기회되면 한번 가보세요 ^^

[5년차]

남포동에 있어요 극장가 주변에

근데 진짜 원조집은 남포동 근처 부평동? 인가에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하마트면 간디]

원래 본점은 동대 대신동 캠퍼스, 구 법원앞 맞은 편에 있어요. 중부산 등기소 바로 옆에 있지요.

이집 모밀국수도 끝내 줍니다. 한여름 줄서서 먹어야 하구요, 본점이 남포동점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남포동점은 아들이 한다고 들었어요. 한여름 모밀국수 또 기다려 지네요~

[산속으로]

정말 고생이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개콘버젼)
PS..댓글에 댓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