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태릉에 맥갈비집 단골..
상계나 아님 태릉 이쪽 사시는 분들
별내면쪽에 태릉 맥갈비집 먹어보셨나요
나만 그런가요 돼지갈비는 이 집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기업수준이지만
배꽃필때나 배가 익을때쯤이면 불암산 등반하고
꼭 여기서 고기먹어요
시골로 나온것처럼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지금까지 먹은 돼지중엔 최고예요
강추 강추
p.s: 입맛은 다 다르니 넘 뭐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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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ce
'07.3.4 11:11 PM아..맞아요..맞아요...맥갈비 정말 맛나죵..
그 일대 갈비집들 많지만 저도 항상 맥갈비집만 간답니당..
흐흫... 이 시간에 넘 먹구 싶당...ㅠ.ㅠ~~
물냉면 시켜서 돼지 갈비 한점을..냉면 사리에 감아서 먹어보세요..
완전 죽음이랍니다...*^^* ---> 돼지 갈비를 더 맛나게 먹는 나만의 비법!~2. 흐르는 강물
'07.3.4 11:19 PM맥갈비 단골 여깄습니다. 처음 간게 10년 전쯤인데, 그땐 지금처럼 기업화=_= 되지 않았고, 건물도 앞의 작은거 1동이라 단촐하고 조용했다는... 상호도 그냥 태능배갈비였구요. 그땐 빨간양념게장을 반찬으로 줬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먹고 더 달라고 하면 리필도 해줬다는... 언젠가부터 돈내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아예 안 나오고... 물냉면도 정말 맛나요. 육수가 좀 단듯하지만, 냉면발이 함흥식이라 얇고 쫄깃쫄깃한데, 면에 돼지갈비 싸서 먹음 배가 부른데두 또 들어가죠. 돼지갈비하면 우리집 식구들은 다들 여기 가자고 했어요. 요즘은 멀어서 합정동의 양화정을 대신 가는데, 이집도 고기는 맛나요. 갈비가 아니고 목살이라 좀 아쉬운 거 빼고 맛있고 친절해서 가요. 그래도 돼지갈비 땡길때는 맥갈비가 생각나요... 아, 먹고시포라... 츄릅~~~
3. 레몬사탕
'07.3.4 11:46 PM정확한 위치를 알고싶어요
집이 그 근처인데..어릴때 외식한다고 태릉와서 돼지갈비 먹은적 있어요
태릉이 돼지갈비가 유명하잖아요
막상 이 근처에 살면서는 (시집와서) 한번도 못 가봤네요
태릉입구전철역쪽에서 (자가용) 찾아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4. heartist
'07.3.5 12:09 AM저도 고기는 맛있는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레몬사탕님 태릉사거리에서 육사쪽으로 쭉 직진하시면 철길 건너 서울여대 나오고 태릉선수촌 나오고
삼육대 나오고 계속 직진하시면 담터4거리가 나와요
그 사거리에 왼쪽에 보면 허참갈비집이 보이구요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양옆에 갈비집들이 쭉 있는데 조금 들어가셔서 횡단보도즈음에 오른편에 있어요5. 흐르는 강물
'07.3.5 12:29 AM위치는 윗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이집은 다른 집처럼 호객행위를 하지 않더라구요. 호객꾼 있는 집으로 들어가심 곤란...^^ 주말에 가시면 솔직이 도때기시장같아요. 정신 하나두 없어요. 그래서 주로 평일저녁에 갔었는데, 평일은 한산해요. 전번은 031)527-8800. 가족들끼리 여럿이 가면 전화해서 차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주는 것 같던데...
6. heartist
'07.3.6 9:25 AM참.. 저희는 갈비촌이 너무 정신 없어서 요즘은 담터사거리에서 직진해서 100미터 못간쯤(거리 감각이 여엉--;;) 오른쪽 언덕에 담터갈비 가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밑반찬도 그런데로 괜챦고 일단 정신 없지않아서 좋더라구요, 소고기는 추천할만 하지 않치만 돼지를 꼭 갈비살이 아니여도 된다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여긴 목살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뼈무게 빠지고 살만 먹는거라 양면에서도 만족입니다.
7. 질경이
'07.3.16 6:23 PM저도 맥갈비 가끔 가는데 주말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좀 그래요
근데 고기가 맛난걸요~ 바쁜 와중에도 석쇠 금방금방 잘 갈아주고 야채 수시로 듬뿍듬뿍
홀서빙 정말 친절해요.
평일에가면 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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