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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집 "꽃게탕" - 강화 외포리

| 조회수 : 4,715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7-03-02 12:01:52
어제..어머니랑 큰 형님 모시고 강화에 바람 쐬러 갔다가 들른 집이에요.
82.를 통해 알게 된 집이라서 어떤 곳인지 일부러 점심 먹으러 가보았어요...^^
맛있게 잘 먹구 왔답니다......^^

인원이 4명이라 꽃게탕 중(5만원) 시켰어요.
4~7만원까지 사이즈는 다양~~
공기밥과 수제비 추가(각 1천원)되고요..
가장 중요한 단호박도 얼마든지 더 넣어준다는 사실!!
저는 단호박이 너무 맛있어서 아껴먹었는데...
더 달라면 더 넣어준다는 사실을 카운터에서 계산하며 알았네요....ㅠㅠ
가시는 분들..단호박 추가 꼭 하세요~~

단호박이 들어가서 국물이 너무 맛있어요...^^
감자도 맛있구..암튼 속살 꽉찬 꽃게보다 단호박이 참 맛있었어요...
매운 것 잘 못 먹는데, 국물이 맵지 않고..참 맛있어서..밥 비벼서 맛있게 먹었어요..
반찬은 평범하고..어리굴젓이 맛있어요~

강화 외포리쪽에 여행 가시면 한번 꼭 들러보세요...
참..12시 지나면 줄 서서 먹는 집이더라구요..


위치는 강화 외포리 선착장 가는 길에 대로변에 있어요..
(본관과 별관이 아주 가까와요..)

충남 서산집 (본관)
032-933-84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7.3.2 12:09 PM

    어머나!! 저 어제 시부모님과 석모도에 있는 보문사 다녀왔는데..
    밥은 보문사 앞 한정식집에서 먹었구요.
    우리 옷깃은 스쳤겠지요? 꽃게탕 진짜 좋아하는데..^^

  • 2. 둥이둥이
    '07.3.2 12:12 PM

    네...^^
    어제 울엄마도 강화에 교회서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문수산성 산림욕장 가서 단체로 놀고 계신 분들...우리 엄마팀 아닌가 유심히...^^
    저희두 석모도 들어갈까 하다가 이번엔 안 갔어요~~
    만날 수도 있었겠네요....ㅎㅎ

  • 3. jcy118
    '07.3.2 1:44 PM

    둥이둥이님 고마워요, 저두 그집에서 꽃게탕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저두 단호박이 더 맛있어서 그것만 먹은거 아니에요, 담에는 더 추가해서 먹어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 4. 미류나무
    '07.3.2 3:20 PM

    앗! 저희도 어른들 모시고 그집에 갔었어요.
    꽃게도 튼실하고 말씀하신 단호박도 맛나고
    국물도 얼큰하고 푸짐했어요.
    공기밥이 추가천원이라 좀 서운(?)했지만 꽃게다리와 씨름하면서
    배불리 먹으며.. 밴뎅이 무침을 추가했는데 좋았어요.

  • 5. 둥이둥이
    '07.3.2 6:06 PM

    단호박..진짜 맛있죠~~^^

    이번 강화 여행때도 역시..분오리돈대에 잠시 갔었어요...
    그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 환상이거든요...
    어떨땐 베트남 하롱베이 느낌도 나고요.....경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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